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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원은 1958년 2월15일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난다
서울교대부속 초등학교
옥수여자 중학교
무학여자 고등학교
동덕여자 대학교 실용음악과
단국대학교 대학원 대중문화예술학 석사
현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 교수
1977년 대학에 입학한 신형원은 사람에 대한 애정과 사회에 관심으로
건강한 노래를 부르겠다는 생각으로 가요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1981년 "불씨" "유리벽" "개똥벌레" "홀로 아리랑" "못생긴 얼굴" "조율"을 작곡한
포크가수 한돌의 친한 친구이자 <아도니스(호와 섭:김성호,박진섭)>라는
남성듀오의 멤버였던 가수 박진섭과 결혼을 하게된다
1982년 프로젝트 앨범 <웃기는 노래와 웃기지 않는 노래>에서
"불씨" "유리벽"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를 하게 되는데
각 라디오 프로그램의 신청곡 1위로 등극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는다
특히 "불씨" 같은 노래는 당대 사회 현실과 맞물려 사람들에게
광주항쟁의 은유로 받아들여진 것처럼 대중에게 의미를 부여받게 된다
그로인해 광주항쟁을 배경으로한 "불씨" 이곡은 5공화국 당시
한때 가창력 부족이란? 말도 안되는 이유로 금지곡이 되기도 한다
1984년 4월 1집앨범에서 "외사랑" "사람들" 발표한다
처음 이곡들은 방송보다는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널리 퍼져 나간다 1987년 2집앨범에서 "개똥벌레" "터" 발표
"개똥벌레"로 MBC 아름다운노래대상 금상을 수상한다
"개똥벌레" 김민기가 준비하던 노래극 <개똥이>를 위하여 만든 곡으로 김명곤과 오세은이 편곡자로 참여, 2집앨범이 전국적으로 히트하게 되고
"개똥벌레"는 드디어 초등학생들까지 따라 부르게 되는 국민가요가 된다
1988년 3집앨범에서 "개밥의 도토리" "옷" 발표
한국노랫말 대상 수상
1990년 4집앨범에서 "작은창" "쓸쓸한 사람" 발표
1992년 5집앨범에서 "더 좋은날" "우리를 슬프게 하는것들" 발표
1995년 6집앨범에서 "서울에서 평양까지" "좋은 세상이 될거야" 발표
1997년 가스펠 음반 <견딜만한 아픔을 주시는 이>를 발매
1999년 제1회 민족통일음악회 평양공연에 참가한다
2003년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과 교수로 임명된다
2006년 신형원은 박원순 변호사와 함께 2008년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10차 람사협약(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의 보전에 관한 국제협약)
당사국 총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을 한다
2009년 김대중이 야당이던 시절부터 각종 행사에 참가했던 인연으로
김대중 전대통령이 서거했을때 시인 고은의 추모 헌시에
신형원이 작곡한 "당신은 우리 입니다"를 추모곡으로 발표하게 된다
(참고로 신형원은 국민의 정부시절 국가정보원장을 지내고
전주 완산갑에 당선된 민주당 18대 국회의원 신건의 조카이다)
2011년 광주시 인권헌장 제정위원 그리고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가족관계로는 남편인 박진섭과 하버드대학을 졸업한 딸 박연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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