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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몬은 1969년 제주도에서 태어난다
1978년 목장에서 장비관리일을 하던 아버지 덕에 나름 유복하게 자란 진시몬
그러나 초등학교 3학년이던 당시 아버지가 갑자기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되면서 가세는 기울어지고 명랑하고 활기찬 개구장이 진시몬은
그 충격으로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하는 내성적 성격으로 변해간다
그러나 전학간 새로운 학교에서 선생님의 따뜻한 관심과 권유로 시작한
웅변 덕분에 이후 고등학교때까지 웅변을 하게 된다
특히 고등학교때에는 웅변 특기 장학생으로 활동을 한다
또한 수영은 물론 한때 축구 선수로 활동했을만큼 만능 운동 선수이기도 하다
1988년 제주사범대부설 고등학교졸업. 제주대학교 법대 입학
1989년 <제10회 MBC강변가요제>에서 "캠퍼스에도 외로움이"로 입상하며
데뷔 초에는 선 굵은 가창력을 바탕으로 록 발라드를 주로 소화해 냈다
[대상은 박영미의 "이젠 모두 잊고 싶어요" 은상은 박선주의 "귀로"]
그해 무작정 서울로 상경 "낯설은 아쉬움"으로 가요계 데뷔하며
그는 다소 성인풍의 발라드를 선보이며 음악적 변신을 꾀한다
1991년 2집앨범에서 "바다를 사랑한 소년" 발표
2집 활동을 하던중 진시몬은 군입대를 하게 되고
군제대후 진시몬은 파격적 음악적 변신을 시도하여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다
1996년 3집앨범에서 트로트 특유의 창법이 돋보이는 "애수" "난 너를 못 떠나네" 발표
2000년 4집앨범에서 "애원" "둠바 둠바" "남자의 눈물" "하얀 면사포" 발표
이 음반에서는 러시아 민요를 접목한 <둠바둠바>를 비롯해
칼립소등 이국적인 요소들을 트로트 선율에 조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1년 교통사고를 당해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그후 라이브 카페등을 중심으로 꾸준이 활동을 한다
2004년 5집앨범에서 "가시나요" 발표
2008년 6집앨범에서 "몰라요 몰라" "도라 도라" 발표
2010년 7집앨범에서 "내여자" "올인" 발표
2006년 학업을 위해 필리핀으로 유학을 떠난 부인과 고등학생인 큰아들 그리고
중학생인 작은아들과 헤어져 현재 6년째 기러기 아빠로 생활하고 있다
2011년 가창력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뱅크 정시로의 앨범 제작을 통해
프로듀싱하는 제작자로 대중과 만나고 싶다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진시몬
어느덧 데뷔 23년차의 조금은 저평가 되어있는 실력있는 중견가수 진시몬
[제주도 출신 연예인 : 박순천-은희-고두심-김희진-김부선-혜은이-신계행]
진시몬은 현재 작년부터 TBS라디오 "주말특급 진시몬입니다"를 진행을 하고 있으며
1) 음반 제작을 통해 탄탄한 기획사를 만들기 작업에 들어섰고
2) 뮤지컬을 통해 가수뿐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팬들과 만날 준비중이며
3) 대학 강단에서 강의를 제의받고 고심중일 만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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