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성남에 올라왔다... 일 때문이지 무엇 때문이겠어. 근데 공장 문이 닫혀있는거야.. 이 쉨들.. 아직도 안나왔어? 문 안열고 뭐하냐고.. 버럭.. 전화 때릴라다가 시계를 보았더니..... 아하.. 지금 시간이 7시구나.... 내가.. 너무 일찍 왔구나.. 젠장 ;; 히터 켜고 깜박잠자고 지금 일어났다.. 아 개운해..... ;; 묻지마라... 나의 생활을... 이보다 더 배고픈 삶이 어디있겠나.. 하지만 공장 담벼락 따라 곱게 핀 백목련 향기에 새벽공기에 얼었던 마음이 살며시 녹는다.. 기죽지 말고.. 우리 모두덜... 잘살자 응?
내가 5일날 새벽 6시에 회사가꺼등!(밤새고 갔거등. 그날 오전 11시쯤엔 집에 올꺼 예상하고...-_-;;)
근데 일이 꼬인거야!
그래서 완전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그날 저녁 9시에 빵사먹은게 다다..ㅠ.ㅠ)
내가 내일아침..그니깐 오늘아침이지.
오늘 아침까지 다 끝내고 퇴근하겠다고 했꺼등!
근데 내가 일을 너무 잘해서!
새벽 1시반에 다 끈난거야!
아무거나 할 거 없나 뒤졌는데!
아무거나가 없는거야!
아무것도 할것없는 그 새벽에 회사에 있는게 욱겨서 그냥 집에 왔어!
글구 원래 7시에 회사일이 또 있어서 새벽 6시에 또 갔어!
그래서 일 끈내구 집에 9시반쯤 와써!
아쒸 그랬는데 여그 열심히 보구 있는데 10시 27분에 회사서 전화가 와써!
일이 또 생겼데!
그래서 그랬다.
금욜날 해주께.라고.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