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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니 떠나는 날 (엉덩이가 닮았다) [원문보기]

[1/6]

팔할이바람

2019-02-23 (토) 21:29

1번째 거꾸로 보이고
2번째 3번째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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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박봉추

2019-02-23 (토) 23:59

오늘인지는 모르나마 곧 고치겠음

연탄구이집 앞에 연탄을 쌓아 놓은 게 웃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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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팔할이바람

2019-02-24 (일) 22:50

이야.....
이 인간 정말 글을 감성돋게 잘쓰네...이카믄서 읽어 내려 오는데..

(이육사 시, 교목 3행)..

...아나...
...

그래도
떠나가나는 고니를 보믄서,

간간이 막걸리를 사발째 들이켜곤 했다...카니...
말랑한 인간임은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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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팔할이바람

2019-02-24 (일)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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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박봉추

2019-02-24 (일) 23:18

팔할이바람/

뽕 고맙고,

인용한 건 단 세줄 뿐임
혹시 그 위 사진 사이 사이 써 제낀 것이
육사 시로 생각 되었다면
봉추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겠다!

어제 사진 찍고 술에 쩔어 잤는데
오늘 아들넘 책상에 육사 시집이 있어...

처음보는 시집, 들추다가 3행 발견
내 찍어 놓은 사진을 알기나 한 듯이...

아직도 얼떨어리쩔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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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순수

2019-03-04 (월) 14:21

박봉추/

아들이 봉추보다 한수 위인것 같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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