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黒木 香(쿠로키 카오루) 직업: AV(포르노)배우 학력: 요코하마 국립대, 미대, 유럽미술사 전공 중퇴. .........
1980년대 중반, 일본 AV업계에 나타난, 걸출(?)하고도 특이한 AV여배우가 있어 동지덜에게 소개하고자한다. 일단... 그녀가 출연한 일반 토크쇼를 잠깐 보자.
보았는가? 자....그녀의 특이사항을 정리해 본다. 1. 국립대, 미대중퇴라는 고학력자... 2.겨드랑이 털을 노출함으로써 자기의 심볼마크처럼 사용... 3. (중요사항) 이 처자가 쓰는 일본어는 고급(품위있는) 일본어다. 그러나, 말의 내용은 아조 저급. 묘한 말의 미스매치로 상대방이나 세상을 조롱.
이 처자가 AV계에 데뷰한 이유는, 본인말에 의하믄 "이탈리아로 미술유학을 가기위한 돈이 필요해서"였다고 한다.
이 처자의 인생은 상상대로 참 순탄치않았는데.... 영화감독과의 결혼, 요정마담, 작가, 이혼, 투신 자살시도등......
나는...아직도 의문이 든다. 아무리 미술유학때문이라고는 하나....저렇게 나름 똑똑한 처자가 왜?
연재 들어가는 건가요
하드의 팔할이 야동인가요
뭐 여튼 젖절한 수위조절만 해주신다면 아름다운 배너도 제작해보겠습니다.
이기회에 뽕윤위원회도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박봉팔은 누드사진과 야동캡쳐의 벗은몸에 대한 확고한 개념정립을 한 모양인데,
1. 글쓴이의 누드에 대한 기준
2. 애초에 야동출연배우 본인들의 판단
3. 표현의 자유
4. 성의 상품화
조금 더 깊게 생각해볼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보편적시각에서 답은 나와있지만, 과연 이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냐 하면 그렇다고 할 수만은 없을 것 같고, 다만 이런 시대의 고민은 계속 함께 소통으로 풀어내는 과정이 필요하고 이 논의과정 자체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박봉팔이 나를 놀이방생활방장으로 스카웃하면서 -꼴통짓할까봐 염려되는 부분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열린대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라고 했던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아무래도 이 꼴통짓이 바로 이 부분일 수도 있을 것도 같다는 예감이.
하지만 또 문제될 것이 없는 것은, 이렇게 주구장창 할 것 같은 뉘앙스를 풍겨놓고 귀찮아서 안한다는거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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