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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꼰대들의 데스노트(2)리아나,아담 램버트 [원문보기]

[1/22]

곱슬이

2011-06-10 (금) 22:25

이글 읽으니까 '친절한 금자씨'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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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밥풀

2011-06-10 (금) 22:43

언냐 완능겨?
힘들 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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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아스라이

2011-06-10 (금)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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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밥풀

2011-06-10 (금) 23:04

美 12세소년 종신형, 동생 때려 사망 ‘최연소 종신형 가능성’ 논란
http://news.nate.com/view/20110608n17755

이 기사 관련부록에 넣어야 하는데 깜빡했음. 13살 미혼모에게서 태어난 현재 12살 소년, 양부로부터 아조 어릴때부터 가정학대(아동학대)에 노출된 채 성장, 양부는 얼마전 가정폭력혐의로 체포되는 현장, 소년이 보는 앞에서 권총 자살. 끔찍하게 태어나 끔찍하게 양육되고 끔찍한 죄를 저지른뒤 끔찍한 환경에서 일생을 마치게 생긴 남미계 12살 소년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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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밥풀

2011-06-10 (금) 23:05

아스라이/
나도 이거 쓰면서 너무 폈더니 지금 토할 거 같애
내장에 담배까스가 꽉 찼나봐ㅠ 머 방법 없을까?
아조 메스꺼워 죽겠네..
식초 좀 마셔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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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베일

2011-06-10 (금) 23:24

밥풀/그럴땐 따땃한 홍차에.
위수키 한방울 툭 떨어트리구..
잣 몇개 동동....띠워서 마심 한결 나아짐~~~!!
커피는 속 뒤집어짐~~!!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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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아스라이

2011-06-10 (금) 23:24

나도 보통은 두갑은 안넘었는데 요즘 3갑 넘어서고있음
그래서인지 심장압박 증상 종종 오는데 이것도 식초먹으면 될까? 냉면에도 식초는 안넣고 먹눈데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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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눈팅냥

2011-06-10 (금) 23:25

방금읽은 충격기사 2개

복지사가 자신이 담당하는 미성년 장애소녀 성폭행하려다 검거됐고,(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10&newsid=20110610210304164&p=yonhap&RIGHT_COMM=R8)

성폭행 피해자 여성이 재판과정에서 판사때문에 모욕감을 느끼고 유서남긴후 자살.(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0035&newsid=20110610200022992&p=moneyto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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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베일

2011-06-10 (금) 23:27

눈팅냥/그져 심리를 위한 의례적인 질문이었다고 되래 방방뜨는..
공식해명에 아연............뜨~~~~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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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밥풀

2011-06-10 (금) 23:33

리아나의 Man Down 뮤직비디오 처방전을 받아든 꼰대/ 꼰대의 아들딸들이 보이는 부작용

1. "저러구 벗구 댕기니 당하는 거지"
2. "줄 거 같이 굴다가 안주면 남자들 당근 열받지"
3. "저정도 분위기까지 갔으면 여자의 "No"는 "Yes"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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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밥풀

2011-06-10 (금) 23:44

꼰대들을 말로 설득하는 건 불가능함
아쉬울 게 없는 층은 절대 타인의 말에 귀기울이지않음

약자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집중해야함. 예를 들어,

1. '성폭력을 부르는 옷차림' 같은 궤변을 일삼는 것들과 겸상 않는다
2. 맹자의 측은지심인지, 꼰대의 동정인지를 구분해 후자일 시 붕~ 날아 돌려차준다
3. 내남친과의 길거리 애정표현에 당당. 남친이 남새시럽다고 빼면 "후진새끼"라고 야리며 궁댕이를 꼬잡아뜯어버린다 (눈팅냥 화이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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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khalki

2011-06-10 (금) 23:51

깝깝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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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2]

눈팅냥

2011-06-10 (금) 23:53

밥풀/1번. ㅋㅋㅋ 너무 덥기때문에 이제 핫팬츠 착용은 필수가 되어버림. ㅋㅋㅋ
2번. 꼭 실행하겠음. ㅋㅋㅋ
3번. 음..........내가 길거리에서 애정표현하는걸 싫어한다니께~ㅜㅜ
요런 마인드가 바로 꼰대마인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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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

밥풀

2011-06-11 (토) 00:06

khalki/
평생을 요러구 살자니 아조 죽을 지경임

눈팅냥/
꼰대마인드 아님.
취향, 성향의 문제일뿐.
나는 고저 눈팅냥에게 장난이 치고싶을뿐 우케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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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2]

밥풀

2011-06-11 (토) 00:07

넨장, 식초 먹어도 까스가 안빠진다
좀 뛰고 와야겠다.
제군들도 야식을 먹든가, 걸레를 빨든가 여튼 열심히들 살아봣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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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2]

인지

2011-06-11 (토) 00:41

밥풀이 글을 보면 왠지 좀 미안시러버~.
내용도 내용이지만 진짜루 지극정성 ^^
오늘 시리즈도 잘 읽었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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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

깨잠

2011-06-11 (토) 01:42

강자의 논리는 소수 강자들이 성능 좋은 마이크를 쓰기 땜에 잘 전파되는 게 아니다. 다수의 약자가 “강자가 정해준 기준” 안에서 사고하는, 노예근성을 스스로가 구현하기 땜에 지속되는 것임. 전문표어로 “알아서 기자”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12&wr_id=10594

↑ 명언이다. 시리즈 1, 2편 두번 숙독하고 잔다. 내일 일어나도 기억하고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노력하는 인생은 아름답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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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

밥풀

2011-06-11 (토) 12:57

인지/
미안할 일이 대체 머여ㅎ
다 재밌게 살아볼라구 하는 짓인데 읽어주면 내가 더 고마움

깨잠/
내가 니 좋아한다

-----------------
어제 자기 전에 청마루(?) 산야초(?) 분명 대학 1년 생 보컬 전공 딸 두신 분 댓글 있었는데 사라졌네? 토사곽란 중이라 내일 제정신에 대답드려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쨌든, 레이디가가가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수단으로 밴드멤버들과 섹스를 나누는가? 에 대한 대답은 제가 내부인 아니라서 정답을 모른다입니다.
다만, 제 아는 선에서 맥락을 좀 짚어보면요, 레이디가가는 <과장된 도발>을 음악 자체는 물론, 퍼폼, 의상, 가십(팝스타에게 있어 미디어를 통해 드러나는 음악외적 화제몰이는 필수니까요)에 아조 천재적으로 활용하는 아티스트입니다. 그래서 레이디가가를 마돈나의 최정예후예 중 하나로 평론가들은 꼽고 있고요. 고로 그동안 레이디가가가 자신의 입을 통해, 또 측근을 통해 <고의>유포한 <가십>들은 그런 차원에서 보는 게 좋다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레이디가가는
<윗도리는 정장, 아랫도리는 빤쓰> 의상컨셉을 1년 넘게 유지하며
"대마초 없으면 작곡 못하거든?"
"나는야 자웅동체, 남/여성의 성기 모두를 달고 있음" 등의 루머와 함께
<농담/진담><현실/환타지>의 경계를 허물어놓고 있는데, 이런 레이디가가월드로 입장하심을 환영합니다. ㅋㅋ 제가 힘닿는대로, 삼백칠십회 연재로 이 언니를 다뤄볼까 합니다. (요번달말부터 헤헤)

-------------------
베일/
집에 있는 거 대충 비슷한 걸로 조제해먹었더니 토하고 설사하면서 까스도 싹 빠져나갔음 감사
홍차 + 위스키 없어서
동규자차 + 소주 일케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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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halki

2011-06-11 (토) 13:15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애증이 읽히는데. 이제 괜찮냐?)
레이디가가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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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밥풀

2011-06-11 (토) 14:56

8번 눈팅냥이 걸어놓은 기사 두 개 가서 네티즌들 댓글 <추천순> 클릭해서 함 읽어봐바들
솔찌기 울 대한민국 인민들 의식수준은 끝내준다. 최상위끕
나라가 이꼴인건 대가리 꼰대들이 최하질이기때문

khalki/
날아갈 거 같다
그래서 인제 오리로스 먹으러 갈꺼야
앉은 자리에서 오리 너근 반을 먹어치우는 명장면을 구경하겠다고 몰려든 팬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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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khalki

2011-06-11 (토) 15:52

설사 후 기름진 오리고기가 괜찮을까? 싶어서 검색해 보니, 소아설사엔 치료효과가 있다는데, 설사엔 안 좋다네.
좋단거야 안 좋단거야.
뭐든 맛있게 먹으면 탈이 없다 생각하는 바, 부디 맛있게 먹고 온나.
잠깐, 너근 반이면 2.7kg? 나도 폭식간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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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2]

산칭구

2011-06-12 (일) 00:58

밥풀/나의 댓글 읽었구나아..ㅋㅋ
댓글 지운 이유중 하나는 나의 질문이 촘 병신 같더라고
그걸 우찌 밥풀이 안다고 거기다 물어보냐규??
밴드멤버두 아닌데
나두참....
이러면서 새벽 댓바람에 지우는 만행을...헤헤

근데,
참 우문에 현답이넹
<고의>유포한 <가십>으로 이해하니 션하게 정리가 되네~

친절한 밥풀
고마워~

연재 완전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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