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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여주. 고딩시절 친구집 마당에 노란 열매를 빠알갛게 빼물고 있던 고혹적인 자태가 기억에 남는다. 난 씨앗이 예쁘드라. 문양이 뭔지 모르게 나를 끌어들이는...ㅋㅋ 그래서 오늘 모셔봤다.
노랗게 익은 넘은 따서 속을 파먹고 나머지 씨를 말렸다가 내년을 기약하는 거지
그리고 이넘은 말려서 차 만들거야. 처음 귀농인가 먼가 정신없을 땐 욕심이 앞섰는 데 다 부질없어 냉장고만 복잡하고 나중에 버릴 때 가슴아퍼 짜잔~ 오늘 수확한 주인공 되시겄다. 
색감 죽이지.... 이 정체모를 원색 유혹에 난 심장이 벌렁거리든데 뵨태....
일광욕 할 준비를 마치고... 오늘 색 조합 별론데. 흠냐.   먼저 건조 된 언니들의 모습
빨간 육질을 벗기고 나면 이런 고상한 문양이 터억하니 타타난다. 나혼자 생각 임을 분명히 밝힌다. 사진찍어 글 올리는 게 갈수록 힘드는 작업이 되는구나. 찜통더위에 작물들도 스트레스 작렬이구나. 물주는 작업도 만만찮네 ......비...........가 그립다. 비.. 디어러들 건강사수!!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에 가는 여름이 보인다.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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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