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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뽕.
아 생각보다 일만뽕이 더디다.
회사일이 정신이 없어 뽕 맞을 시간이 모자라..
그렇다고 늦은 시간 야간뽕을 맞자니
다음 날 아침 남은 뽕기운이 걱정되고.
어쨌든 이걸로 40뽕은 채워지겠지? ㅋㅋㅋ
-------------- 생활 얘기한다 ㅎㅎㅎ ------------
아침에 벗꽃길을 걸으며 출근했다.
벗꽃잎은 눈꽃 색과는 조금 다르다.
연한 아이보리핑크?
그래서인지 조금 더 은은하다.
작은 벗꽃잎 조각들을 밟으며 걸을 때
꽃잎에 묻을 먼지들이 왠지 걱정되서
기왕에 누군가가 밟고 지나간 흔적을 따라 간다.
이른 새벽 눈길을 걷는 기분과 닮았다.
오늘 하루도 전쟁같은 하루일 것이다.
허나 눈길의 그 순결함과
벗꽃길의 은은함으로 이겨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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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다 뽕파리가 초금 더 좋아졌다.
색휘, 매력이 쫌 있는 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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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