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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어떠한 모습으로 여기 서 있는가?
여기 배신자 가롯유다에 얽힌 유명한 일화 2편을 통해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모습을 재 조명 해보고자 합니다!
일화 하나 ~ 한화가가 예수의 생애를 시실리 성당벽화로 그려 달라는
부탁을 잗았습니다.
그리스도의 어린시절을 그리기 위해 헤매이던중에
순진무구한 모습의 12살 어린소년을
발견하고선 그림을 그리기 시작 했습니다
그후 십수년이란 세월이 흐른후 그 화가는
"가롯유다"를 제외한 모든 인물을 완성 하였습니다
유다를 어떤 모습으로 그려야 할까?
고민고민 하던 그화가는
때마침 화가가 앉아있던 술집에
만취한 상태로 비틀거리며 들어오는 한 청년을 발견 합니다
"바로 이 얼굴이 유다의 모습 일거다!" 확신한 화가는
아직 그리지 안은 유다의 모델로 이 알콜중독자를 선택하기로 결정하고
그 알콜중독자를 성당으로 데리고가서
벽을 가르키며 유다의 포즈를 취해 줄걸을 부탁 햇습니다
그런데 이 부랑자는 흐느껴 울면서~
" 당신은 나를 기억하지 못하 십니까? "
그는 그리스도의 어린시절 그림을 가르키면서
"오래전에 저는 저아이의 모델 이었습니다 "
일화 둘 ~ 네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에 얽힌 일화 입니다
다빈치가 최후의 만찬을 그리기 시작할 무렵 어느날~~
그는 이웃 친구와 심하게 말다툼을 하고 난뒤
열두 사도중 유다의 모습을 제일먼저 그렷다 합니다
물론 이웃친구의 얼굴로..
그후 나머지 제자를 그리려 하는데 여러날이 지나도
다른 어떤 제자의 모습도 도저히 그릴수가 업엇다 합니다
그래서 제일먼저 그린 유다의 모습을 지우고 난 후에야
새롭게 제자들의 그림을 모두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다의 모습을 그림으로서
"최후의 만찬"이란 대작이 완성 되었다고 합니다
모든것에 연연하지 말자! 사리하자!
우리에게 보여지는 모습은.. 과연 무엇일까??
혹여 투영된 또다른 나의 모습은 아닐까?
누군가를 미워하고 원망하고 탓하기 보단
내가 여태 살아온 자취이고
내가 일구어논, 가꾸워온 삶의 정원이며
내가 앞으로 살아갈 세상인것을.....
누구나 항상 한결 같을순 없습니다
누구나 변할것 입니다
그러나 나 희망찬이는
봉팔닷컴에서 새롭게 만난 또다른 우리의 소중한 연을
항상 가슴속 깊은곳에 간직하렵니다~!
2011.4.4 오후
커피한잔에 취해서 ㅋㅋㅋ 혼자 주절주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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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를 마셔 버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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