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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일하면서 개이빨 닦으라고 열불내면서 설명할때도 있었다.
그러나 다들 열심히 하는데 이것은 안되는것같더라
졸라 열심히 닦던 강아지의 이빨에는 치석이 덕지덕지 치은염이 화악~~~~
"개도 이빨을 닦아야해요" 하는 주인밑의 개는 이가 빤짝빤짝
그러고보면 개도 치복은 타고난듯싶다.
개에겐 아니 모든 동물들에게 제일 좋은 치약은 " 침" 이다.
침이 부족하지않고 연신 흘러서 이빨을 닦아주는거다.
눈물이 줄어들어서 각막과 결막에 염증이 생기듯
침이 부족하면 치아와 치아위의 치은은 염증이 생기는것이다.
침이 치아를 덮고 있으면 세균이 치석을 만들지못한다.
당신의 개이빨을 보면서 한번 생각해봐라
개이빨 한번도 안닦았는데 윗니는 치석과 치은염이 있구
아래이빨에는 치석과 치은염이 없는경우가 허다하다.
침이 부족한경우에
침이 만들어져서 중력에 위해 내려가면 아랫니는 항상 침에 젖어있으나
윗니는 자주 마르게된다. 그런 치석이 생긴다.
윗니아랫니가 모두 안좋으면 침의 성분이 안좋은것이지
이 닦아봐야 치약을 문질러봐야 침이 다 세척해낸다.
5분정도지나면 다시 원상태이지
24시간중에 5분을 치약의 세척력과 소독력에 치아를 맡기고
나머지 23시간 55분동안은 침이 치아를 방어한다.
그러니 침에 주목하는것이 치아관리의 급선무이다.
침은 어찌 관리하나?
1. 침이 잘 나와야한다. 침샘이란것이 있다. 몸의 수분균형이 깨지면 침도 적게 만들어지고 침샘관도 수축되어 작아진다. 그럼 침이 점점 적게 나오게된다.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균형, 기운혹은 정력축적으로 침을 만들고 침관을 세척해놓아야한다.
2. 침이 있어도 침의 효과를 유지해야한다. 대부분 상처를 입으면 다 입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침을 바른다. 침에 웬만한 소독력이 있기때문이다. 이 침의 힘이 떨어지는 상황이 간이나 신장 비장의 문제가 발생되었을때이다. 기운이 떨어진것이지
좀 쉬면서 몸을 살펴야할것이지 ^^
3. 어렵다. 그래서 그냥 방법만 제시하자 그지 그게 쉽겠지
이관리는 물론 씹어야한다. 그게 제일이다. 씹어서 아밀라제 뭐 이런것은 집어치우고 충분히 씹어서 침이 입안가득 세척하고 세균과 더불어 음식물이 위장에 들어가서 뜨거운 위산에 다 녹아버리는것이 제일 좋다.
얼마나 씹을만한것을 쥐봤니 사료 간식 뭐 대부분은 씹을것이 없다.
뼈붙어있는 살코기를 추천한다.
난 생으로 준다.
뼈가 붙어있어서 삼킬수가 없다. 살코기는 먹고 싶어 자꾸 씹는다.
그래서 그 살코기에 죽염을 쳐준다.
처음에는 양을 적게하지만 나중에는 진하게 양을 늘린다.
정말 오래오래 가지고 논다.
살코기가 생것이어야지 뜯어서 먹기 힘들더라
입안가득 살코기와 죽염과 침이 범벅이 되면 구강내 세균총이 달라지겠지
우리병원의 이관리프로그램이다.
더 좋은것이 있으면 알려주구 말야^^
값싸고 질좋은 우리 농산물이 많이 있더라 꼭 제철이어야하지 그래야 가격도 저렴하고 질도 좋지......
봄에 냉이국에 밥말아먹고 여름에 수분많은 과일로 몸을 식히고 가을에 오곡을 먹고 겨울에 저장무를 오드득 씹어먹으면서 건강하게 사는것이다.
값비싸게 영양제를 사줄만큼 몸이 안좋다고 판단될때는
진짜 약이다 생각하고 병원과 상의해봤으면 좋겠다.
먹는거 습관 그리고 영양제가 진짜 약이니까
펫스파크라는 약이 있었다.
유루증치료제라고 해서 많이들 사더라
인터넷에 난리도 아니더만
유루증의 효과는 그 약의 타이로신이라는 항생제덕인것을
아주 비싸게 45000원씩이나 주고 사고 좋다고 홍보하더라
그회사에서 이번에는 치아관리라고 가져온것이 칼키가 말한것인가보더라
이번엔 55000원 4달을 먹이다고 하더라
내용에 비해 가격이 터무니없다해서 안시켰다. 칼키야 그런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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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도면 이빨 안따까도 대낭?
<--- 침 한방울도 안흘리고 깔끔헌디.. ㅡ.ㅡ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