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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하는 차량안에서 ..썬그라스..아놔..ㅜㅜ>
오늘 퇴원하는 날이라...내가 좀 분주했다.
누나(보험회사) : "야..서류 이거 띠고 저거띠고.."
나너 : 아라따구...아놔...~!!!
전에 그녀와 새조개 먹던날....택시에 지갑을 통채로 두고내려
신분증이 없는터라..결국 여권을 갖고 동사무소 들려
가족관계증명서 띠고 국립의료원으로 고고싱~~!!!
병실에 들리니 정훈이 친구 두넘이 보조침대에 널부러져 있더라..
짐은 다 챙겨놓구선 말이지..
하긴 나도 입원해 봤지만..이틀이상 병원에 누워있으면..그게 병원이야?
감방이지..ㅋㅋㅋㅋ
암튼 이런저런 수속 밟고 건강하게 퇴원하는 모습을 보니 좋네.
집에가는 중에 뭐라는줄 알아????
"아빠 짜장면 먹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원비는 다 해서 "44만원"정도 나왔거든..
(보험 적용이 안될때는 200만원)
한국의료보험에 대해 생각을 해봤지..그리고 한미FTA, 의료민영화~!!
(이 이야기는 정방에 따로 올릴께)
울 봉빨기자덜이 다같이 정훈이 방구 걱정해주느라..건강하게 퇴원한것 같아
너무너무 고맙고....울컥하며 방구가 "푸더덕~~~~!!"하고 나온다.
암튼 건강이 우선인 것 같아.
다들 뽕빠리닷컴에서 건강한 글 싸질러 보자구~!!!
<원래 꾀죄죄한 실제 모습>
이넘.."야..봉빨에 올릴 사진찍게 포즈취해봐"..그래떠만..ㅋㅋㅋ
아 글구 정훈이 사진 겁없이 올리는 이유는
정훈이가 나보다 훨 몬생겼다는 거슬 강조하기 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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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비용에 보태써~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