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진에서 라운드를 한 골프장인데 영하 8도..ㅆ ㅂ 그린이 콘크리트처럼 얼어 있어서..그린에 온을 시키면 무조건 튀어 나가는 날씨에 골프를 쳤다는 것이 지금 생각해도 미쳤음..ㅋ
그래도 워낙 골프광이다 보니..
아..그리고 이 골프장이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장임 1986년도인가 일본과 중국의 텐진시가 합작해서 처음으로 만든 골프장이라고 함.>
<영하의 날씨에 바람이 어찌나 쎄게 불던지...공이 날아가다가 반대로 날아 오는 현상도 있었음...티하우스에 가니 한국에서 수출한 국순당 막걸리가 있었음.
얼마나 반가웠던지...낮술한잔 먹으니 좀 나았음>
< 저 위의 차는 텐진에서 대련으로 오기 전에 공항에 들어가서 원래 중국술을 사려는 일행이 술가게를 찾다가 들어간 중국 전통차를 파는 찻집에 들어갔는데 시음하라고 주는 차였음...
우리는 멋 모르고 한잔 두잔 딸아 주는데...한 열잔을 따라주어서 처음에는 아무 생각없이 받아 먹다가...배가 불러서..그냥 일어서려고 하는 차에...ㅠ.ㅠ
원래는 아가씨 한명이 있었는데..한 열잔 먹었을 때 그 아가씨가 잠깐 일어나서 누구를 불러 왔는데 덩치가 엄청 큰 험상궂은 남자 직원이 와서 물건을 소개하고 홍보하는데..말귀도 못 알아 먹고...ㅠ.ㅠ
저쪽은 안그런데 우리가 느끼는 분위기가 웬지 차를 한개 사야할지 말아야 할지..엄청 고민하다가 ..."쒜쒜"만 연신 외치고 있다가..헐래 벌떡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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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