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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광교 저수지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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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날짜 : 2020-04-20 (월) 22:39 조회 : 3317 추천 : 3 비추천 : 0

순수 기자 (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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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그동안의 여러가지 피곤함에 찌들어 있어서 머리를 식히기 위하여 근처의 광교저수지 둘레길을 한바퀴 돌았다.

물론 아내와 함께..

봄단풍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보기가 너무 좋았다.

마음도 넉넉해지고 따듯함을 느꼈다..

벚꽃도 마무리 단계로 접어 들고 산에느 산진달래가 피어나고 새잎사귀들이 이쁘게 단장하며 나를 반기고 있었네..

살며시 다가가 어루 만져주고 쓰다듬으면서 살며시 이야기 해주었네..

"고마워"

이 달은 2주일 전의 달이다..

벚꽃

광교저수지

영산홍

단풍나무

금창초

씀바귀

애기똥풀

뽀리뺑이

꿩의밥

큰금계국

까치

벚꽃

삐리

애기나리

흰제비꽃

산벚꽃

벚꽃

진달래

생강나무

두릅

떡갈나무

떡갈나무

떡갈나무

단풍나무

벚꽃

벚꽃

팥배나무

산진달래

청미래덩굴

신나무

꽃사과

라일락

벚꽃

개나리

조팝나무

벚꽃

거미줄

화살나무

냉이

벚꽃

조팝나무

벚꽃

산수유

이제 벚꽃은 마무리 단계이다.

곧 여름꽃들이 피어 나겠지..

항상 새로운 꽃들이 보고 싶다..

글쓴이 :

순수 날짜 : 2020-04-20 (월) 22:39 조회 : 3317 추천 : 3 비추천 : 0

[1/14]

박봉추

2020-04-20 (월) 23:26

마나님 꽃반지 끼워주고...걸었냐

근데 사진이 예술이다.
난 언제 저렇게 찍나?

추천 2 반대 0

[2/14]

팔할이바람

2020-04-21 (화) 01:56

조팝나무라는게 있구나.......

추천 2 반대 0

[3/14]

항룡유회

2020-04-21 (화) 06:57

팔할이바람
조팝나무 꽃필때 모심으라고 했다.
벼농사에 중요한 식물이다.

순수
예쁜사진 고맙다.
순수 기사 올라오면 와이파이 되는 곳으로 가야된다.
데이터가난뱅이라서....

추천 2 반대 0

[4/14]

빨강해바라기

2020-04-21 (화) 08:07

조팝나무 덕에 이팝나무가 생각났다. 몇해전 농장에 심었는데 뭔 나무였는지...

추천 2 반대 0

[5/14]

순수

2020-04-21 (화) 09:22

박봉추/
ㅎㅎ
아내는 저만치~~~
난 사진 담느라 늦고..
가끔 기다려 주기도 한다..
ㅎㅎ

많이 담아 보면 된다..

추천 2 반대 0

[6/14]

순수

2020-04-21 (화) 09:24

팔할이바람/
거기도 있을텐데~~~
ㅋ

달라스 식물원에 가본일이 있었다.
크리스마스 시즌 이라서 꽃은 그다지 없었지만..
아마도 그곳에 있지 않을까??

추천 2 반대 0

[7/14]

순수

2020-04-21 (화) 09:24

항룡유회/
조팝나무 꽃은 지금이 한창이다..
작은 것이 이쁘다..
ㅎ

추천 2 반대 0

[8/14]

순수

2020-04-21 (화) 09:26

빨강해바라기/
이팝나무는 좀더 있어야 피겠지..
ㅎㅎ

이팝나무 꽃이 꼭 쌀알과 비슷하다..
쌀밥을 이밥이라고도 했다..

추천 2 반대 0

[9/14]

길벗

2020-04-21 (화) 12:15

순수가 돌아왔다. 순수하게.

조팝은 대마도에도 많이 핀다.

떡갈나무 아래 사진은 돌복숭아같다.

라일락은 천리향이지라.

꽃을 좋아한다는 것은 늙다리 남정네의 상징.

추천 2 반대 0

[10/14]

미나리

2020-04-21 (화) 12:58

뜬금없이 거미줄ㅎ

추천 2 반대 0

[12/14]

순수

2020-04-21 (화) 13:46

미나리/
아마도 지난해에 맹그러진 거미 줄 같다..
올해 거미는 아직 못봤다..
ㅋ

추천 2 반대 0

[13/14]

박봉추

2020-04-21 (화) 14:20

순수/가 선거운동하는 동안
꽃반지 여인이 입에 거미줄 쳤을란가?

우리집 대문 옆에 거미가 집지었다.
늙으니 눈이 침침하냐? 할베야.

추천 1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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