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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요양병원한의사]죽음을 선택하자 [원문보기]

[1/16]

뽕밥팔추데니

2013-03-04 (월) 17:16

이것으로 연재글은 마침.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림.
마음같아선 요양병원 생활과 사람들에 대해 좀더 많은 얘기를 하고 싶었지만 나의 글솜씨에 좌절을 느낌. 또 그분들의 동의없이 그들의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마음 편치 않았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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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통곡의벽

2013-03-04 (월) 18:05

지금 생각은 죽음을 선택하고 싶은데, 막상 그 때가 되면 어찌될지 모르지.
어느날 편안한 마음으로 잠 들었다가 그대로 갈 수 있기를 나 자신에게 강추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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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밀혼

2013-03-04 (월)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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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겨울나무

2013-03-04 (월) 18:11

시즌2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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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박봉팔

2013-03-04 (월) 18:39

"난 개인적으로 죽음에 대해 고민한 이후로
나에 대한 외부적 판단에 신경을 덜 쓰게 되었다."

공감.
난 우리나라 사람들이 남 눈치 많이 보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죽음에 대한 태도와 그대로 연결된다는 생각을 많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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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

피안

2013-03-04 (월) 18:49

잘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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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

뽕밥팔추데니

2013-03-04 (월) 20:14

술기/겨울나무/ 2만원 빌려주랴? 없는 뽕을 나에게 주다니!!!
밀혼/피안/ 이런 대기자님들이 친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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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뽕밥팔추데니

2013-03-04 (월) 20:15

박봉팔/ 공감해? 공감하면 천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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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해질녁바람

2013-03-04 (월) 21:33

내도 스스로 결정하려 한다
정신줄 놓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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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지윤아빠

2013-03-05 (화) 00:03

조은 글 연재 감사!

일련의 죽음과 노화에 대한 글들이 최근 상당한 의미로 다가오고 있어서리..
뽕밥기자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함..매니 떙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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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뜨르

2013-03-05 (화) 02:30

시즌 2 안하면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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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6]

뽕밥팔추데니

2013-03-05 (화) 08:58

해질녁바람/ 정신줄 놓기전에!!!!
이말이 참 중요한 말이다. 정신줄 놓으면 선택이고 나발이고 없다. 기냥 자기 선택권 없이 다른 사람에게 내 생명이 끌려다니게 된다. 적당히 정신이 있을때 마지막을 위해 유서라든가, 보호자에게 확실히 내가 바라는 마지막 모습을 당부해 놓는게 좋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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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6]

뽕밥팔추데니

2013-03-05 (화) 09:01

지윤아빠/ 특별한 감사에 특별한 감사를 드림.
뜨르/ 우왕 굿! 2천뽕이나~~~!! 거 위에 누구 공감한다는 사람하고 비교되네~~~!
시즌2는 없을 거임 ㅋㅋ 천뽕 반환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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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

순수

2013-03-05 (화) 12:12

고생했네..
사나이로서 눈물을 안보이려고 노력하고 있었지.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셨을 때에..
봉하마을에 가서 엄청 목놓아 눈물을 흘렸었다.
지금도 마음이 아프다.
어머니 돌아가셨을 때도 그렇게 울지는 않았던것 같다.

지금은 울컥하는 기분이 많이 든다.
세월의 변화에 적응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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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6]

다시라기

2013-03-06 (수) 12:31

현재를 소중히 여길 수 있다는 것
죽음에 대해 연연하지 않을 만큼
담담하고 멋지게 살 수 있을까
두렵지만
그렇게 살아 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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