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제도에 대한 봉팔회장의 룰은 알겠는데, 이는 매우 불합리한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누가 누굴 깐다거나, 어떤 세력의 입장으로서 어떤 세력을 까는 글을 올려대는 자가 있을 경우에
그런 글을 올리는 자에 대해서 그자의 견해 자체로서 논쟁을 벌이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 지금과 같은 시스템이면, 결국 서로 닉을 거론하지 않은채, 거로 설득도 필요없이 비방하는 글들만 올려질뿐 생산적인 논리적 토론이 전개되지 않을 것이다.
지금 시스템에서 일 개인의 글을 일종의 견해로만 파악하여 다시 본글로 반박하는 토론을 쓰는 것도 막상 해보니 매우 어색하다.
지금의 회피신청제도는 어느정도 역할을 할지 모르나, 결국 논리적 토론의 장을 위축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 건의에 대하여 찬찬히 생각해 보길 바라고,
그런데 이 캠프방에서는 닉을 거론하면서 얼마든지 글을 올려도 되는지, 묻고 싶다.
내가 접한 회피제도를 감안하면, 봉팔회장의 내 댓글에 달아 놓은 바 대로 캠프방에서 닉을 얼마든지 거론해도 되는지 약간 의문이 든다.
여기서 서로 닉을 거론하면서 토론 혹은 논쟁을 해도 되는 것인가?
정치방에서의 불꽃을 여기서 해소해도 되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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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