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일 영토분쟁 지역인 쿠릴열도를 시찰하고 온 국회 독도영토수호특위 소속 민주당 강창일·문학진·장세환 의원은 25일 "일본은 더이상 독도 영유권을 문제삼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2∼25일 러시아 극동 지역을 다녀온 국회 독도영토수호특위에는 한나라당 의원이 없다. 위 특위는 쿠릴열도 시찰 후, "일본은 더이상 독도 영유권을 문제삼지 않기를 바란다"고 일침을 찔렀다.
이들의 초식 한 수는 일본 극우세력의 혈도를 제대로 찔렀다. 향후 이러한 한러공조는 더욱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반해, 한일의원연맹 회장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한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은 25일 한국 국회의원들의 쿠릴열도 방문과 관련해 "의원들이 개인자격으로 간 것인데 정부가 가지 말라고 막을 수 없는 것 아니냐"며 일본 정치인들에게 알랑방구 뀌는 노릇을 하는 친일매국노 역할을 했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