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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아버지는 그렇게 작아져 간다_1 [원문보기]

[1/12]

팔할이바람

2015-01-22 (목) 1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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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술기

2015-01-22 (목) 14:35

여행 중에 만난 어떤 수행자에게 이런 말을 들었던 기억이 있다.

사람은 마지막 한줌 숨을 내보내지 못하여 죽는게 아닐까 하는.

자식의 가슴 속 그 하나의 숨을
내 보내는 것도 저리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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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피안

2015-01-22 (목)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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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캐스퍼펜

2015-01-23 (금) 07:25

피안/
이것은 왜 생활방으로 안 옮겨요?
포장은 서평인데,
알맹이는 개인사 얘기잖아효~~~
아, 이것을 '에세이' 즉 문학이다 이렇게 보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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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줌인민주

2015-01-23 (금) 09:16

캐스퍼펜/ 하하 나도 쓰고 보니 참 거시기 허다. 모든 것은 방장님 뜻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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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피안

2015-01-23 (금) 11:05

두 편집위원이 고민했음^^
내용상 생활방 맞음, 다만 전문인 책을 읽고 자신의 경험을
아마의 수필로 보고....
무명 인터넷 신문사의 데스크 맘~~

자 건필을 위한 줌인민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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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순수

2015-01-23 (금) 13:13

줌인민주/
울 아버지가 생각나네..

울 아버지도 술로 세월을 보내셨다.
마지막에는 치매로 고생하시고..
외상술과 당을 바꾸기도 하셨다..
아주 오래전에 돌아 가셨다..
계시면 100세 정도 되셨을텐데..

평소에는 일도 안 하시고..
비가와도 논에 물고 트는 일도 없으시구..
아무리 바빠도 한량 이셨다..

사서삼경을 능통하시고..
옛 양반 기질이 있으셔서..
한문 잘 쓰시구..

그런데..
나도 좋은 기억은 별로 나지 않는다..

엄니가 엄청 고생 하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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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줌인민주

2015-01-26 (월) 18:42

순수/ 외상술과 당을 바꾸셨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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