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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스나이퍼,마케터의 공통점이 뭘까?
영어 동사에 사람을 뜻하는 명사형 어미를 첨가해서 동사의 뜻을 간직한 사람..?
그것도 당근 맞지.
그런데 그것보다 온라인 상에서 자기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조금은 시대에 맞게 고려한
노력의 소산이다라고보면 더 좋겠지.
영어 몰입이니 어린지니 하면서 너무 국적을 잊어버리는듯한 태도는 지양해야해.
그렇지만 든든한 뿌리를 간직하고 시대의 흐름이 글로벌하게 간다면 우리도 잽싸게 동참할
필요도 있다고봐.
그리고 결정적으로 위의 3개의 네임은 뭔가 역동적이고 젊은 냄새가 나는거 같지 않어?
사실 이곳에 있는 우리들 연식의 평균이
어느 정도일거 가터? 컴에 앉아서 자판 두드리는 남자사람, 그리고 여자사람 ..거의 대부분
아자씨고 아줌마일거자너...
근데 내가 어제 처음 시티헌터라고 네임달고 생활방에 처음 등장하니까 댓글 중에는 나를
28청춘 정도로 봐 주는 황송하고 고마운 사람도 있더라...ㅎㅎ
유시민 정치가 계속 쭉 이어질려면 이제 새로운 세대로의 세대교체도 순조롭게 일어나야돼.
여기에 싱그러운 청춘들이 부담없이 밀려들어오려면 노는 물이 상큼해야되자너...이름이라도
상큼하게 맹글자는 야그지...
지금 여기에서 터잡은 사람은 할 수 없지만 새로 들어올려는 예비 고객분들은 화장을 곱게하고
보톡스도 좀 시술하고 그것도 힘들다면 이름이라도 이쁘고,섹시하고,엘레강틱하게 하고 등장해라...
아자씨, 아줌씨들 ..
그려 안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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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