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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게임] 대마 잡는 법 안 잡는 법
글쓴이 :  술기                   날짜 : 2021-09-30 (목) 19:11 조회 : 3160 추천 : 2 비추천 : 0
술기 기자 (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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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수치 : 147,875뽕 / 레벨 : 14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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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즘 오징어게임이 유행이다.
격차와 억압이 심해진 세태를 반영했기에
더 생생하다.


그 게임의
평면적인 길은 함정과 구속으로
인간을 가두려고 한다.


그 다음 점을 찾지 못한다면
게임 끝이다.



2.

게임 중에 가장 공정한 것은
바둑이지 싶다.


선수는
그 게임의 기획 연출 연기까지
다 해낼 수 있다.


오징어게임과 다르게
19×19  → 361 점 전부를
한눈에 다 담아 낼 수도 있다.


상대 선수가 판 함정의 의도는 물론
내 마음의 떨림까지
볼 수도 있다.



3.

오징어게임은 콧구멍이 하나지만
바둑은 콧구멍이 두 개라야 살 수 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야
아이가 생길 수 있음이다.


나가는 길만 있는 것이 아니라
들어 오는 길도 있다.


우주의 순환이 그렇다.



4.

이처럼
분리된 두 집을 만들어 내야
그 바둑돌의 생명은 보장된다.


바둑돌의 거대모임
대마가 아무리 덩치가 큰들
코(집)가 하나면
숨 못쉬고 죽었다고 본다.



5.

화천대유는
단군 이래 가장 큰
대마가 될 조짐이다.


오징어게임 패러디 중
"화촌대유" 대목도 나온다.

화초 역시
들숨 날숨의 쌍코가 있어야 된다.



6.

그러나


우선
화천대유 내궁의 땅은
바둑초보자들의 좁다란 눈으로
보기에도
어마무시다.


여당52 야당13 연루라는 찌라시
사법부 검찰 변호사 총 망라


그 천라지망 안으로
공수부대 낙하도 어려울 듯하다.



7.

그러나


바둑은 대마를 굳이 잡지 않고
반집만 더 많아도 이기는 게임이다.


대마의 약점을 공격하면서
숨구멍을 하나하나 막히게끔 만들어도 된다.


기분에 따라 둘 필요도 없고
승부수의 찰나를 잘 잡아내야 된다.

























본 기사는 펌질을 금한다 (펌질은 아래 퍼나르기 소스만 허용되며 박스 클릭하면 전체선택된다)
글쓴이 :  술기                   날짜 : 2021-09-30 (목) 19:11 조회 : 3160 추천 : 2 비추천 : 0

 
 
[1/13]   납딱콩 2021-09-30 (목) 19:22
일단 올만에 들으니까 조으네...

근데 가펑클 쟤는 영화에는 왜 출연 했대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바둑은 둘 줄 모르제...

요게 어디서 들은 거 가지고 구라 치는 거 바라...ㅋㅋㅋㅋㅋ


자 그럼
수수께끼 함 풀어봐야제...밥 묵으믄서..
 
 
[2/13]   납딱콩 2021-09-30 (목) 19:28
1번,

영화나 드라마를 마이 보다 보니까....

오징어 게임에 두 개 숨겨놨제???


내가 다 맞췄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공정하지 않거든...

바둑 못 두고 들은 풍월로 구라 치고 있어....


씨바

온라인 바둑 둬바라...

씨발놈들 급수 속이고 농락하고 당할 때 그 기분....


니는 모린다아아아 ㅜㅜ

시바...잡것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3]   술기 2021-09-30 (목) 19: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라인바둑도 오징어게임이나 진 배 없어야.
 
 
[4/13]   술기 2021-09-30 (목) 19:45
오늘 경선토론 보니

유동규 사석작전 쓸 것처럼 말하더라.


그러다 보면

대마 안에 자꾸 자충수 두게 되어 있거던.
 
 
[5/13]   납딱콩 2021-09-30 (목) 19:47
3,

돌부처 이창호가 대단하긴 하제?

한 번 집으로 앞서면 그걸로 끝난다 아이가......

씨바 도대체 어케 마지막 계가까지 완벽하게 한다냐???



근데

난 유창혁처럼 싸움 바둑 조아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둑은 시간을 너무 마이 잡아 먹는 단점이 있제.....

한 번 두기 시작하면 몇시간은 기본 아이가,



타이젬에

고수들 바둑 구경하는 것도 잼 있었는 데....

거기엔 프로 기사들도 오고 프로 지망생들도 왔지....
 
 
[6/13]   납딱콩 2021-09-30 (목) 19:48
술기/ 못 봤는 데 봐야겠네


ㅎㅎㅎㅎㅎ
 
 
[7/13]   술기 2021-09-30 (목) 19:50
납딱콩/

조훈현 - 서봉수 바둑은
 
두사람 표정 보는 재미로

그리고 끝나고 나서

서로 눈도 안 마주치고

쌩 나가는 거 재밌어서 봤다.
 
 
[8/13]   술기 2021-09-30 (목) 19:53
이창호가

삼성화재배 재패할 당시

현장 중계TV로 봤다.

조훈현 아저씨 해설로.


이창호의 그 때 그 순간

내 운명도 바뀌어진 거 같다.
 
 
[9/13]   납딱콩 2021-09-30 (목) 20:00
술기/ 조훈현이가 바둑 둘 때 일본어로 욕 졸라 마이 하고

궁시렁 궁시렁 대믄서 엄살 마이 부린다는 얘긴 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둑은 시간 너무 마이 잡아 먹어서 좀 두다가 안 뒀는 데....

급이여 단이여????



웬 뜬금포 운명 이야기여?????
ㅎㅎㅎㅎㅎㅎㅎ
 
 
[10/13]   납딱콩 2021-09-30 (목) 22:39
7번,

기분 따라...

손 따라 두면 디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란다

 
 
[11/13]   술기 2021-10-01 (금) 11:44
문프가
 
상급 바둑스타일이라서


고구마니 답답하다니

하는 거임.



화천대유자산관리당사에

탱크 몰고 가야

사이다인 줄 알지?





하수들이 백날 훈수 둬 봐라.

그런 식이었으면 김경수 감옥에 안 갔음.




문프가 칼 뽑아 들면 게임셋야.


이창호 스타일

내 할 일 하면서

상대의 실수로 자멸하게 하지.



이재명이 딱 그렇게 하고 있구만.

일베 출신 아니랄까봐

지 SNS에 미리 다 광고하고

자폭하고 있잖여.



이낙연?

유창혁 스타일 같어.



태종 - 세종

순서 바뀐 거 절감할 거다.
 
 
[12/13]   납딱콩 2021-10-02 (토) 20:01
술기/ 이제 봤네...

내가 얘기했잖여...술기랑 같은 말

찢 저 돌대가리랑 차원이 다르게 조져 버렸을거여...

재며이는 다 보이잖여..

너무 투명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재인은 아마 3단인가 4단이지....

문재인은

국내적으로는 국민들 먼저 생각하고 바둑을 두는거고......

개인적인 감정은 철저하게 배제하잖여
문모닝 박지원 국정원장 자리에 안히는 거 보면 알잖여...



외교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고수답게 몇십 수 앞을 내다 보는거지,







찢 저 돌대가리는 하수라

눈앞만 보는거고...

손따라 두는 병신들 있잖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페북 보면 구라 아예 대놓고 치고 있두만...10새끼가



아 진짜

이낙연이 무슨 유창혁 스타일이여...

싸움도 제대로 못하는 게...

ㅋㅋㅋㅋㅋㅋ
 
 
[13/13]   길벗 2021-12-13 (월) 12:31
문재인은

국내적으로는 국민들 먼저 생각하고 바둑을 두는거고......

개인적인 감정은 철저하게 배제하잖여
문모닝 박지원 국정원장 자리에 안히는 거 보면 알잖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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