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1. 미셸 윌리엄스(Michelle Williams)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My Week with Marilyn]에서 마릴린 먼로 역을 맡아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미셸 윌리엄스는 루이비똥(Louis Buitton)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헐리우드의 역사는 제2의 마릴린 먼로를 찾는 50년 역사라 하믄 과언이다. 그래, 그것은 분명 과언이고.. 쨌든.. 늘 누군가는 먼로를 찾고 있다. 스칼렛 요한슨, 케이트 허드슨 등을 제끼고 마릴린 먼로 역을 주워찬 미셸 윌리엄스에게 질투의 시선이 쏟아졌고, “마릴린 먼로가 환생한 듯”의 찬사와 함께 美 전역 비평가 협회, 골든글러브에선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나 마가렛 대처를 연기한 메릴 스트립에게 아카데미에선 밀렸다. 마가렛 대처가 마릴린을 누르고 만 거쉬다. 이거슨 권력에 굴종한.... (←이런 신파 옳지않다.)
  귀엽게 생겼지? 말상이 아니니 커트머리도 제법 갠찮고
 배트맨 조커 히스 레저 약혼녀였다.
오빠 갑자기 죽었을 때 언니 많이 울었다.
나도 울었지만 언니 앞에서 명함을 내밀진 않았다.
 외모가 마릴린 먼로와 딱은 아니지만
다이어트와 3개월간 잘때도 코르셋 착용을 통해
대굴휘 이외 부분은 모두?!!
완벽한 먼로를 재현했다고 한다.
2. 밀라 요보비치(Milla Jovovich)
 특별한 거 없어도 나타나주시기만 하면 되는
각종 레드카펫의 초대손님 밀라 요보비치
3. 옥타비아 스펜서(Octavia Spencer)
[The Help]에서 화끈한 성격의 가정부 역할을 맡아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옥타비아 스펜서는 디자이너 타다시 쇼지(Tadashi Shoji)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언니는 이제 곧 제작에 들어갈 봉준호 감독 영화에 출연이 예정돼있다. The Help에서 “받은만큼 확실하게 돌려주는 언니”로 성격 다 드러났으니 촬영현장에서 봉준호 오빠가 언니 승질을 잘못 건드리는 일은 없어야 할텐데.
 당한만큼 돌려주기 직전의 옥타비아 언니 The Help 의 한장면
4.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71년생 레바논 태생 디자이너 주헤어 무라드(Juhair Murad) 드레스.
5. 퍼프 대디(Sean "Deddy" Combs)
베스트고 나발이고, 기사를 송출한 CBS가 제니퍼 로페즈와 퍼프 대디를 앞뒤로 배치한 건 매우 심술맞은 짓이다. 제니퍼 로페즈를 중심으로 퍼프 대디가 포함된 피와 살이 튀는 스캔들 현장이 궁금한 자들은 여기로 가본다. (○ 스타스캔들 - 제니퍼 로페즈 바로가기)
6. 패럴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배우도, 가수도, 코메디언도 아닌 [작곡가 겸 프로듀서]가 레드카펫에 나타나고, 10만 명의 레드카펫 등장인물 중 베스트/워스트 드레스 코너에서 다룬다면... 그 인간의 정체가 뭐겠나. 막후 실력자라는 거다. 손만 댔다하믄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뭔가를 제조하고 마는 패럴 윌리엄스의 정체는 나중에 팝 코너에서 다루겠다. 다리도 짧달막하고, 두상이 날씬한 짱구형도 아니다. 게다가 옷을 챙겨입고 어디서 차를 마시다 왔는지 가랑이 부분 주름도 후질구레한데.. 잉간들, 오빠 명성에 눌려 베스트 코너에 등재하였다. ㅋㅋ
7. 쟝 뒤쟈르댕(Jean Dujardin)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를 가비얍게 제끼고 남우주연상을 타가신 오널의 주인공 쟝 뒤쟈르댕 오빠를 보며, “오, 옷도 멋지고 인터뷰에서의 이국적 악센트도 멋지고 ...” 드레스 감별사는 침을 튀겼지만..
잘 봐바... 가랑이 부분에 주름 자글자글 잡힌 거. 턱시도 가봉일 보다 살이 분명 4킬로 이상 쪄야 저런 꼬라쥐가 연출된다. 아님 옷을 너무 일찍 주워입는 바람에 시간 때우느라 어디 앉아 화투를 쳤거나. 아님 오늘 엘에이 교통정체가 심했나? 리무진 안에서 너무 오래 주저앉아있었을 수도 있고.(끝)
워스트는 컴잉닭봉구이먹고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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