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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영국제라디오(Public Radio International, PRI)에서 한국 리얼리티쑈 '수퍼맨이 돌아왔다'를 소개하면서 간단한 인터뷰를 실었다.
프로듀서 강봉규 왈,
"한국의 아빠들은 절 미워합니다. 저한테 짱돌을 던지고 싶어할 걸요!"
한 예비아빠 시청자 왈,
"방송에 나오는 유명인 아빠들은 아이돌보는 것으로 많은 돈(출연료, 나중에 광고료?)을 받지만, 우리는 그렇지 못하다."
결론은,
As it turns out, wives across Korea are nagging their husbands to be more involved, like the Superdads on TV. But they’re also asking to buy bigger homes in better school districts. So it’s a catch-22.
(한국의 아내들은 남편이 리얼리티쑈 속의 남자들 같이 가정에 더 많이 참여하기를 요구하면서, 동시에 좋은 학군내 더 큰 집을 요구한다. 남자들은 진퇴양란에 빠진다.)
So it makes me wonder — given the confines of Korean culture — is “Superman is Back” more of a fantasy than a reality show?
(한국적 상황을 감안하면, 결국 '수퍼맨이 돌아왔다'는 리얼리티쑈가 아니라 팬타지다!)
Catch-22는 1961년 미국작가 죠셉힐러(Joseph Heller)가 발표한 동명소설속 제2차세계대전시 가상의 미육군항공대 폭격기편대의 순환논리적인 구조를 통해 병사들이 전투 임무로부터 빠져나가는 것을 원척적으로 금지하는 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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