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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두엣
leb wohl
바그너의 발퀴레 공연은 갑작스러운 지휘자 정명훈의 목디스크
증상 때문에 갑자기 '콘스탄틴 트링크스'로 바뀌었다.
어려운곡이고 4시간이나 걸리는 공연을 외국의 유명한 성악가들이
함께 모여 콘서트오페라로 공연되기에 우려가 많았다
'리벨룽엔의 반지'중 '라인의 황금,' '발퀴레', '지그프리드','신들의 황혼'
으로 이루어진것 중에서도 발퀴레가 가장 힘이 있고 드라마틱하여
많은 사랑을 받는다
작년에 '라인의 황금'을 콘서트오페라로 공연하여서 감동을 주었고
올해는 '발퀴레'로 기대를 모았다
지그문트/샤이먼 오닐 지글린데/셀레스트시실리아노
훈딩/유리보로비예프 보탄/에길스실린스
프리카/엘레나 지드코바 브른힐데/이름가르트 빌스마이어
발퀴레/김라희,홍주영,박세영,양송미,백재윤,김지선,김정미,최종현
그 역할들을 잘하는 성악가를 초빙하여 엄청난 공연을 하고 쉽게
즐길수있는 행운이 감사하다
[유명한 테너 요나스카우프만 공연 티켓값이 34만원에서8만원
인걸생각하면 유명한 성악가들이 많이 오는 공연을
작은 가격으로 볼수있다는게 행운이다]
자막이나와 스토리를 잘이해하면서 감상하니 음악이 더 가까이
에서 느껴졌다, 유투브로 미리 들어도 보고 책도 미리보았고.예전에
공연을 본 감동도 되살리면서 보니 여러번 보고 들으면 더
깊은 감동을 느낀다
이공연을 놓치는게 너무 아까워 오지랖이 발동하여 가족과 친구들에게
이건 놓치면 안되는거라고 하여 미리 예매를 하고 보았다
음악을 잘모르던 사람도 너무 감동적이라고 감탄한다
4시간이나 걸리는 공연이라 저녁7시에 시작하여 11시가 넘어 끝나고
1분만 늦어도 입장이 안돼 휴식시간 전까지 1시간 동안 밖에서 발을 동동
구르는 사람들도 많았다
2005년에 외국의 오페라단이 우리나라에서 처음 '리벨룽엔의 반지'
를 4일간에 걸쳐 세종문화회관에서 처음 공연한적이있는데
티켓값이 엄청 비쌌음에도 불구하고
표를 구하기가 어려웠다
우선은 콘서트 오페라로 차근차근 준비하면 언젠가 우리의
오페라 단에서도 한번 도전해볼수있으리라
너무 대작이라 쉽게 공연하가가 어렵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평생소원이 바이로이트에서 '리벨룽엔
의 반지'를 4일에 걸쳐 보는것이다
[줄거리와 곡들이 소개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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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