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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래지향입니다.
월요일에 유족의 대리인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목요일에 만나자는 제안을 했고 저희는 망설임없이 그러자고 했습니다.(대리인 측에선 흔쾌히 만남을 허락한 것에 대해 의외이고 고맙다는 의사표현을 하셨습니다.)
목요일 11시에 저와 웹마 그리고 대리인측에선 대리인포함 세명이 저희 사무실에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많은 대화가 오갔고 서로간 오해도 있었으나 대화로써 해결하고 마지막은 좋은 분위기 속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대리인은 친동생분의 위임장을 보여주었고 저희는 확인하였습니다.
친동생분의 요구사항을 이야기 했고 그 요구사항에는 저희가 원하는 바도 있었기에 이견없이 합의를 보았습니다.
본 합의는 고인의 유언에 따른 친동생및 유족분들의 요구사항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유족측 대리인과 저희 운영진의 합의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불미스런 일들에 관한 최근글 포함 과거글들 모두 삭제한다.
2. 예전 박봉팔닷컴 도메인은 유족에게 양도 하고 이메일 주소도 바꾸도록 한다.
3.박봉팔 또는 봉팔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닉네임은 사용하지 못한다.
4.이후에도 박봉팔이라는 단어에 대해 이 사이트에서 언급이 없었으면 좋겠고 만약 그런 글이 올라온다면 운영자의 단독 권한으로 글을 삭제하고 경고를 한다. 지속될시 강퇴도 가능.
(이미 쓰여진 과거의 글은 불미스런 일들에 관한 글들만 삭제하고 박봉팔이라는 단어가 들어갔다고해서 무조건 삭제하진 않지만 향후에 쓰여지는 글들은 박봉팔 또는 봉팔이라는 단어가 언급되면 무조건 삭제하는 걸로 한다.)
5.사이트에 박봉팔 또는 봉팔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배너포함 모든 것들은 이름을 변경하거나 삭제한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향후 작업을 할 것을 약속)
이상 입니다.
박봉팔 전 편집장은 이 사이트의 설립자로서 이 정도의 유족의 요구사항은 합의를 해야한다는 것이 운영진의 판단입니다. 이견이 있으신 회원분들도 있겠지만 운영진의 판단을 양해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또한 이 글에 대해선 의견을 받지 않겠습니다.(즉 댓글은 달지 말아 주십시요.) 댓글을 단다는 것은 또다시 박봉팔이라는 닉네임에 대해 언급을 하고 이 일과 관련해서 글들이 쏟아질 것을 염려해서 입니다. 댓글은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대화를 해보니 대리인측이나 유족측에서 사실에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오해를 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저희의 설명을 듣고는 고맙게도 대리인께서 현명하게 판단을 하시고 오해를 풀수 있었습니다.
12시 정도에 만남이 끝나고 3시 정도에 대리인 분께서 다시 전화를 하셨습니다. 오늘 대화 내용을 유족분들에게 설명했고 많은 오해들이 풀렸다는 내용이었고 감사하다는 말씀도 전해 들었습니다.
운영진의 글들도 삭제를 하는 것은 저희가 잘못된 내용을 적시하였기 때문이 아니라 고인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서입니다.
향후에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서로를 이간질하거나 분란을 일으키게 하는 모든 글들은 자비없이 삭제 할 것이고 강퇴시킬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최근 부고관련해서 여러 글들이 올라왔고 불미스런 말들이 오고간 것에 대해 유족분들과 회원님들에게 유감을 표명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이트의 설립자인 고인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P.S.
본글은 유족측 대리인의 합의를 거쳐 올린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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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