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좋아졌네요. 사이트의 이미지 사이에 공간을 두니까 전체적으로 아주 선명해졌습니다. 각방의 배너들과 대문의 대표사진이 전에는 붙어있었지요.
갯수가 많으니까 떼어놓는데 사간과 노고가 들어갔겠지요. 관리팀 수고 많습니다.
제가 갤러리에 그림 올릴 때 이미지와 이미지 사이에 공간을 많이 두잖았었어요. 그거 왜 그렇게 하는가 하면요. 한 이미지에서 다음 이미지로 넘어갈 때 잔상이 꺼지는 시간을 벌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겁니다. 이미지 즉 사진이나 그림이나 예술작품일수록 쳐다보는 시간이 길지요. 보는 시간이 길면 망막의 잔상이 진하게 생기고, 남는 시간도 깁니다. 다음 이미지로 넘어가기 전에 끊어주는 시간이 있어야 해요. 시선을 다른 데로 돌리면 저절로 사라지니까 인위적으로 끊을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갤러리에서는 다음 그림들이 여러 개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일부러 꺼주어야 한다는 말이고
그래서 이미지와 이미지 사이에 충분한 여백을 두는 겁니다.
<봉애의 갤러리> 배너 폰트 크기에 대해 한 마디만 할께요. 원래 것은 폰트크기가 <봉애의> 보다 <갤러리>가 두 포인트 큽니다 지금 것은 <봉애>와 <갤러리>가 같은 크기고 <의>만 한 포인트 작게 쓰셨군요. 폰트 크기를 달리 한 이유는, <봉애>는 덜 강조해도 되고 <갤러리>를 강조한다는 뚯이 들어있었습니다. 한 번만 더 수고해서 <갤러리> 크기를 늘려주세요.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