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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로마는 왜 망했는가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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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toise

2011-04-01 (금) 15:02

필자의 졸저 <曺의 혼자생각> 중에서 한 꼭지를 다소 손질해서 올렸습니다. 아래 주소로 메일 주시면 책을 보내드립니다. 책방에는 없습니다. 책값도 받지 않습니다.
happsh@hotmai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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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밥솥

2011-04-01 (금) 15:04

문: 로마는 왜 망했는가?
답: 재정파탄.

본문 내용처럼 자작농이 사라지고 빈익빈 부익부로 가면 그게 조세기반 와해가 되져.
재정이 망가지면 군대 월급 못주고.. 그럼 반란으로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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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andzm

2011-04-01 (금) 15:13

좋은글 감사
자주 글을 써주시면 더욱 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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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사과나무

2011-04-01 (금) 15:17

공동체를 상실한 경제 !

그것은 거대부동산소유주, 고리대금,노예시장,화폐가치의 하락, 미친 소비,실제수요급감,재정파탄...
모든 경제적 왜곡의 뿌리죠.
그리고 공동체의 상실은 '존재'의 상실이라고 봅니다. 살아서 만나는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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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밥솥

2011-04-01 (금) 15:22

댓글을 달고 보니 tortoise님이 직접 쓰신 책이라 했는데...
책표지에 사진이 모습이 제 아버지 뻘은 되시는 것 같습니다.
위에 제 댓글이 건방지고 불쾌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겠다 염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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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khalki

2011-04-01 (금) 15:39

'행복 추구의 봉쇄'.
가장 와닿는 문구입니다.
헌법에서 보장되는 '행복추구권'을 우리 모두 향유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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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순수

2011-04-01 (금) 15:46

좋은글 감사..
소수가 큰 길을 만들어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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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묵사발

2011-04-01 (금) 15:50

저는 이 대목이 가장 눈에 뜨입니다.

"로마의 쇠망에서 우리는, 행복을 분배하지 않는 사회의 침몰을 목도한다.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사이의 빵의 양극화를 해결할 의지도 없었으려니와, 그들의 사회가 지향하고자 하는 공동체적인 목적의 결핍이라는 정신적 공황 앞에서는, 온 세계에다 위엄을 뽐내던 로마의 찬란한 검劍도 빛을 잃고 녹슬 수밖에 없었다."
[출처] 박봉팔닷컴 - http://www.parkbongpal.com/bbs/board.php?bo_table=B01&wr_id=8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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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죽전리

2011-04-01 (금) 17:01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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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gevara

2011-04-02 (토) 00:34

어.. 반말이 없당^^
좋은 글 감사합니다.. 메일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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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우보천리

2011-04-02 (토) 04:40

요즘 조선생님의 책을 읽고 있는데 정말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봉팔님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그런데 조선생님의 책을 무료로 읽고 있어서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아무쪼록 건필하십시오 선생님. 감사합니다.-우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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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갈리아노

2011-04-02 (토) 08:37

염치 불구하고 메일 보내서 잘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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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3]

tortoise

2011-04-02 (토) 11:13

밥솥 님 / 한솥밥 먹는 처지인데 뭘요^^...상관없습니다.
우보천리 님 / 한 편으론 보람을 느끼고, 다른 한 편으론 면구스럽습니다. 상업성 100% 제로의 책이므로 부담 느끼지 마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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