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으로 1부터 만까지 숫자를 표현하여 상업거래를 했는데
이거 잘못외우면 큰일났겠다.
로마의 전성기인 기원후 115년 트라야누스 황제시대의 의
어느날 다큐멘터리 작가가 새벽부터 밤까지 로마시내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것을 역사적,문화적배경과 함게
이야기 해 주는 책이다.
작가가 디스커버리채널,북서항로,율리시스같은 교양프로그램을 만들고 진행
하던 사람이라 그런지 어렵지않게 TV를 보는듯 고대 로마의 24시간을
역사와 문화 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생생하게보여준다.
로마가정은 보통 5~12명의 노예를 두고 일부귀족은 시내에 500명
인근농장에 2000명에서 3000명의 노예를 거느리고있다.
전쟁포로 들도 노예가되고 사고 팔고하는 시장이 형성되었는데
이런것도 최근까지도 방식만 달라진채로 계속 되고 있는것같다
현대의 가전제품과 기술의 발전과 주택의 현대화로 많은 노예의 일을
대신해준다. 앞으로는 인공지능이 사람의 일을 대신할테고
인간은 다시 다른일을 창조하고 생활을 하게 될것이다
노예들의 도움으로 화장을 하고 콜로세움으로 가서 잔혹한 경기를 즐기고
13.15분에서 14.30분까지 커다랗고 시설이 잘꾸며진 목욕탕 으로 가서
풀장,냉온탕,사우나.스파,맛사지,증기탕을 즐기고 심지어 도서관도 있어
사교활동도 하고 휴식도 즐기었다니 현대의 사람들이 사우나를
즐기는 문화가 그때로 부터 이어온것같다
귀족부터 평민, 간혹 노예들도 목욕탕을 즐기었다니 아마도 권력자들이
화려하고 큰 목욕탕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 불만을 해소하게 한것같다
그시절에 로마시는 150만명이 살았는데 문제점은 현대와 거의 비슷하다
고대 로마 시 의 문제점
거리와 골목의 소음과 혼란
긴이동시간
도시오염
물가폭등과 주택부족
건물의 안전불감증과 붕괴
규제범위를 벗어난 과도한이민
야간치안문제
2000년후의 현재의 도시문제와 거의 비슷함에 놀란다
저녁에는 긴침대의자에 누워 6~8시간에 걸친 저녁파티를
즐기었는데 먹고 바닥에 버리고 심지어 노예들이 주인의
옷을 들추고 소변을 보게 변기를 들고 그자리에 서 시중을 들었다니
아휴~~~~~드러워
밤은 현대 도시처럼 성을 찿아 헤매는 사람들과 절도 폭력이
공존하였다니 사람이 사는곳은 과거나 현재나 비슷하다
2000년전의 로마인이 된기분으로 로마의 이곳저곳을 다닌
즐거운 기분이 든 책이었다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