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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위기 여파…전세계 '감원 열풍']
유럽 두드러져…자동차·항공·통신 분야 줄줄이 감원 유로존 위기의 여파로 불어 닥친 '감원 열풍'이 전 세계 산업계를 강타하고 있다. 유럽 자동차 및 항공 업계의 감원 바람이 특히 거세다. 금융위기로 실적이 크게 부진하자 유럽 2위 자동차 회사인 푸조 시트로앵과 프랑스 국적 항공 에어프랑스 등 주요 기업이 잇따라 인력 감축에 나섰다.
푸조 시트로앵은 올해 안으로 프랑스에서만 8천~1만명을 감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체 근로자의 10%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해 11월 발표한 감원 목표치인 6천명보다 대폭 늘어난 규모라고 푸조 노동조합 측은 밝혔다.
이탈리아 자동차 회사 피아트도 2일 비생산직 직원을 위주로 5천명을 일시해고한다고 밝혔다.
피아트는 오는 8월로 예정된 미라피오리 공장의 폐쇄 전후, 그리고 추가로 9월에 모두 14일의 근무일 동안 일시해고를 할 예정이다.
프랑스 국적 항공사인 에어프랑스는 지난달 21일 전 직원의 10%인 5천122명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어프랑스는 올해 1분기에 3억7천만유로의 손실을 기록했다.
유럽 2위 항공사인 독일의 루프트한자도 1분기에만 3억8천100만유로의 영업손실을 냈다면서 3천500명을 감원하겠다고 지난 5월 밝힌 바 있다.
일본의 반도체 대기업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는 3일 전체 근로자의 30%에 해당하는 최대 1만4천명의 감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일본 전역에 산재한 18개 공장 가운데 8곳을 통합 또는 매각하기로 했다.
블랙베리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캐나다의 리서치인모션(RIM)도 지난 26일 전체 직원의 30%에 해당하는 5천명을 감원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핀란드에 본사를 둔 노키아도 내년 말까지 직원 1만명을 감원한다.
프랑스 좌파 대통령은 뭐하구 자빠졌누?^^ 정치는 좌파가 집권해도 경제는 신자유주의식 다운사이징으로... ㅍㅎㅎ 이러면 구매력 소진은 더 빨라지고...
우리는 이미 김대중-노무현 집권기간 동안 겪었던 일. 빨갱이 정권이라고 기득권들이 비판했었는데... 오히려 경제는 이 기간 동안 신자유주의가 공고해 짐.
지금 나오는 현상은 유럽문명, 유럽적 가치가 무너지는 모습임. 역사의 현장.
그거이 당연한 거이... 유럽식 복지사회 자체가 쌩구라거덩. 유럽식 복지사회도 어짜피 자본주의인 이상... 외부 착취가 없으면 장기간 지속불가능함. 장기적으로 지속불가능하면 쌩구라임.
자본주의는 꼴까닥하는 단계에서는 이판사판 신자유주의판으로 흘러갈 수 밖에 없음.
그래서 우리나라 진보쟁이들도 모조리 전부 다 쌩구라쟁이들일 수 밖에 없음. 이백만이가 앞에서 스웨덴 팔아먹고 뒤에서는 아파트 투기질하는 거이 우연이 아니라 당연한 거임.
사실 특정인이 문제가 아니라 진보 지지세력 자체가 거품에 취한 부류들임. 껍데기만 진보지 모조리 부동산 거품족들... 어렵다던 올 상반기에도 굳굳하게 아파트가격이 오른 곳이 바로 노동의 메카 울산이더만?ㅋ (남한 제조업의 메카 울산은 경제위기를 아직 남의 얘기로 여김.) 그 누구든 돈이 모이면 아파트로 땅으로... 그러니 직계존비속 재산공개 거부한 진보당 윗대가리들과 지지기반이 코드가 딱 맞는 것임.
노빠는 노빠들 대로... 참여정부 때 경제 어렵다니까 하던 말... '해외 관광으로 인천공항이 메여 터지는데 무식한 것들이 참여정부 고마운 줄도 모르고 조중동에 속아서 헛소리한다' 운운... 이미 당시에 서민경제는 무너지고 있었는데...ㅠㅠ 자기덜 세계에 갇혀 있으니 문제.
지금 당권파니 비당권파 지지구 볶구 자빠졌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틀 자체가 이미 진보가 설 자리가 없음.
틀이 유지되는 상황에서는 정치가 경제를 컨트롤 할 수 있으나... 틀이 무너지는 상황에서는 이게 근본적으로 불가능함.
한마디로 틀을 아느냐 모르느냐... 돌아가는 상황을 아느냐 모르느냐... 자기들이 발딛고 있는 상황도 모르는 주제에 대중들을 가르치려 드는 것이 바로 진보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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