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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하게, 어제 무르팍도사에서 김태원씨의 인생얘기를 듣고 감동먹었다.초딩1학년때 개골통 꼰대를 잘못만난 정신적충격으로 .. 인생이 왕따 꼬이기 시작해서 중3때까지 안해본 욕이 없는 삐딱 개망나니로 살다가 우연하게 통기타 am코드.를 만지고 .. 욕을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단다. 이후, 기타로 시작해서 법.스승을 찾아 수십년을 헤맸다가 결론, 짓기를 "스승은 없다" 이거였단다. 그리고 깨닫기를 "내가 박사가되고 스승이 되야겠다." 이거다.
또한, 아프고 외롭고 소외된 모든 사람들과 아이들이 타인의모습이 아니라 자신의모습 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동정해서도 동정할수도 위로해서도 위로할수도 없단다. 그들이 자신의 어린시절이고 현재이고 미래이기 때문에..
미력한 내 눈길로 보기에 김태원 이사람은 음악을 통해서 롹.을 통해서 아픔을 통해서 .. 깨달아 버렸다.
방송에서 그의 거침없는 모든 말과목소리는 이해와예의와사랑으로 가득차고 결국,마음의심금을 울려버린다.그것이 그의롹이고 노래이고 삶이라 느껴졋다. 그리고 내가 롹.을 이해하는데 큰 가르침이 됐다.
음악을 통해 비로자나불이 되어버린 김태원씨,
티끌도 없이 맑은물이 강심에 흐르듯 그의삶이 롹.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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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