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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듀오야.
원래 홍대 씬에서 놀던 애들이고, 홍대에서는 나름 숨겨진 진주나 보석같은 애들이었어.
그래서 몰래몰래 아는 애들만 아껴가면 듣고 공연 쫓아다니고 그랬던 애들인데,
어쩌다가 공중파에 소개되면서 갑자기 황금 인기를 구사하는 중이지.
특히 무한도전에 나온게 클거야.
어쨌든, 이 팀은 20대 여성들에게 진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
약간 유니섹스적인 모습이 있어서 이기도 하겠지만, 가슴을 후벼파는 가사들과 보컬이
여자애들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거든. 이들 노래에 19금도 많고 가사에 오르가즘이 막 등장해도
여자들이 좋아하는 거 보면, 예네의 약간은 고급스런 저질성에 매료된 듯 해.
어쩃든, 가사는 끝내줘.
내가 봤을 때, 매우 직설적이면서도 찌질함이 묻어있고, 아픔이 있고 하여간 그래.
10cm 의 노래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하나를 추천 할까해.
가사가 일품이야. 내가 정말 감정을 완벽하게 이입해서 부르는 노래기도 하고.
나의 찌질함이 투영된 가사기도 하고.
요즘 젊은애들이 열광하는 이유를 느낄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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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