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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로케이션 스토리는 필자의 지인들중 각 영화에 참여했던 제작진의 증언을 토대 로 작성한 것입니다.
지도에도 없는 섬, 마파도는.. 섬이 아니라 육지였다..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동백마을... 전국각지를 헌팅하던 제작진이.. 우연히 화장실을 찾아 차를 세우다 발견한 해안가 마을..
그런게 인연인가 보다. 놀라운것은.. 실제 동백마을은 영화속 마파도처럼.. 한 8:2의 비율로 주로 여인들(할머니, 아주머니들)이 많은 여초지역이라는 것이었다.
육지에서 움푹패인 활자처럼 안으로 굽은 지형은 대대로 음기가 쎈 지역이라고 알 려졌단다..그래서 실제 '과부'분들도 상당부분 계셨다고 한다..
영화가 흥행한 이후, 1박2일도 다녀가고 이제는 관광지로 개발되어 펜션도 들어섰다는데.. 그 당시만 해도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마을이었단다..
오줌이 마려웠던 제작진이 하필 그곳에서 차를 세우지 않았다면, 지금 마을의 풍경은 많이 달랐을텐데.. 무엇이 좋은건진 잘 모르겠다..
들리는 첨언 하나. 마파도2도 같은 곳에서 찍었지만.. 마파도3가 (만약) 만들어진다면.. 그곳은 아닐듯 하다.. 마파도 3를 사극으로 기획중이라는 소문이... 어디선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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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