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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아래 희망찬~기자의 7080가수 김성호편과 이범학편을 보고 문득 생각난 가수겸 작곡가가 있는데..
바로 오태호!!
1968년생,
1987년 그룹 공중전화로 데뷔(키보드), (공중전화의 보컬이 바로 홍성민이다. )
1992년 이승환과 이오공감 앨범발매
2003년 이후 CCM앨범 활동
오태호는 1990년대 김성호와 같은시절 대한민국의 발라드를 책임진 작곡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다.
얼마전에 Daum 뮤직Bar에서 특집으로 오태호 VS 김성호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온게 있는데 마지막이야기가 많이 기억에 남는다.
"이 노래들은 하나같이 다 따라 부르기에도, 그냥 감상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친숙하고 순한 멜로디들을 갖고 있다. 노랫말 역시 그 멜로디에 꼭 맞춤한다. 대부분 사랑과 이별에 관한 노래들이지만 결코 떠나간 이를 원망하지 않는다.
이런 노래들을 착한 노래라 부르는 게 그리 이상한 일을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이 형들의 모습을 음악계에서 찾을 수 없다는 안타까운 공통점도 존재한다. 어느 순간부터 약속이라도 한 듯 형들은 모습을 감췄다.
물론 더 이상 형들의 노래가 예전처럼 통용되지 않는 시대가 온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무리 그런 시대가 됐다 하더라도, 이런 착한 노래들이 자리할만한 조금의 공간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건 그리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내가 바람 펴도 너는 절대 피지" 말라는 이 시대에 "이 넓은 세상 위에, 그 길고 긴 시간 속에, 그 수많은 사람들 중에 그댈 만난 걸 감사해" 할 줄 아는 노래도 하나쯤은 필요하지 않은가.
원문 : http://music.daum.net/musicbar/musicbar/detail?menu_id=8&board_id=2082
오늘은 이런 착한노래의 주인공이었던 오태호가 작곡한 음악을 들어봐야겠다.
1. 기억날그날이와도
(아...홍성민 ㅠㅠ 홍성민은 2007년 뇌출혈로 43세에 사망하였다)
2. 내사랑내곁에
3. 사랑과 우정사이
4. 한사람을 위한 마음
5. 내일이찾아오면
6. 이범학의 '이별아닌이별'은 밑에 있으니 패스
그 외에도 기억속의멜로디, 세상에뿌려진사랑만큼, I miss you(강수지) 등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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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