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와같다면 - (박주연 작사,이동원 작곡)
이곡은 1995년에 신인가수 박상태가 최초로 발매한 원곡이다.
이후에 1998년에 김장훈이 리메이크 해서 대박을 친 노래.
처음 이노래가 나왔을땐 박상태가 부른 원곡이 나름대로 좀 알려졌었고 라디오에서도 종종 나왔었지만 잠깐 반짝(?) 하려다가 시들어버렸는데, 김장훈이 다시 불러 그야말로 대 히트를 치게된다.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목소리와 창법이 완전반대.
박상태는 부드럽게 속삭이듯이부르는지만, 김장훈은 완전 내지르는 스타일.
그리고 두번째로 노래구성이 다르다.
가사를 비교해보자.
<박상태의 나와같다면>
어떤 약속도 없는 그런 날엔 너만 혼자 집에 있을때
넌 옛생각이 나는지 그럴땐 어떡하는지
너의 방안을 정리하다가 내 사진이 혹시 나오면
넌 그냥 찢고마는지 한참을 바라보는지
또 우울한 어떤날 음~ 비마저 내리고
늘 우리가 듣던 노래가 래디오에서 나오면
나처럼 울고 싶은지 왜 자꾸만 후회되는지
나의 잘못했던 일과 너의 따뜻한 마음만 더 생각나
그대여 나와 같다면 내 마음과 똑같다면
그냥 나에게 오면 돼 널 위해 비워둔 내맘 그 자리로
또 우울한 어떤날 음~ 비마저 내리고
늘 우리가 듣던 노래가 래디오에서 나오면
나처럼 울고 싶은지 왜 자꾸만 후회되는지
나의 잘못했던 일과 너의 따뜻한 마음만 더 생각나
그대여 나와 같다면 내 마음과 똑같다면
그냥 나에게 오면 돼 널 위해 비워둔 내맘 그 자리로
=========================================================
<김장훈의 나와같다면>
어떤 약속도 없는 그런 날엔 너만 혼자 집에 있을때
넌 옛생각이 나는지 그럴땐 어떡하는지
또 우울한 어떤날 음~비마저 내리고
늘 우리가 듣던 노래가 래디오에서 나오면
나처럼 울고 싶은지 왜 자꾸만 후회되는지
나의 잘못했던 일과 너의 따뜻한 마음만 더 생각나
------------------------------------------------
너의 방안을 정리하다가 내 사진이 혹시 나오면
넌 그냥 찢고마는지 한참을 바라보는지
또 우울한 어떤날 음~비마저 내리고
늘 우리가 듣던 노래가 래디오에서 나오면
나처럼 울고 싶은지 왜 자꾸만 후회되는지
나의 잘못했던 일과 너의 따뜻한 마음만 더 생각나
그대여 나와 같다면 내 마음과 똑같다면 그냥 나에게 오면 돼
널 위해 비워둔 내맘 그 자리로
그대여 나와 같다면 내 마음과 똑같다면 그냥 나에게 오면 돼
널 위해 비워둔 내맘 그 자리로
나처럼 울고 싶은지 왜 자꾸만 후회되는지.................
=================================================================
김장훈은 '어떤약속도~' 와 '너의방안을~'부분을 1절, 2절로 나누어 불러 감정이 점점 고조되는 형식이 되었고, 중간후렴구인 '나처럼 울고 싶은지~'도 2절부터 한옥타브 위로 올려 내지르는 창법으로 부른다.
이러한 편곡과 김장훈의 내지르는 보컬창법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대히트를기록하게 되는데..
그렇지만 김장훈곡 보다는 아직도 잔잔하고 감미로운 박상태의 곡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꽤 되기도 한다.
그만큼 멜로디나 가사가 매우 뛰어난 곡이라 할수있다.
이후 나는가수다의 김연우와 이문세도 방송에서 부른적이 있고, 유튜브 찾아보니 UV가 라디오 생방송중 부른곡과 신인가수 아르(A-RE)가 부른곡이 있다.
모두 한번 감상해보자.
1. 박상태
2. 김장훈
3. 김연우 (유희열 '스케치북' 공연)
4.이문세
5. UV
6. A.RE
| 
유세윤 & 뮤지
졸리 욱겨~ ㅋㅋ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