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디자인에서 P자를 형상화한 로고 디자인이 대세인거 같은데..
살짝 놀라웠다. 봉팔이들이 이렇게 젊잖은(?)취향이었다니..하구. 그게 우리 무의식에 정식 언론사 등록을 염두에둔 판단은 아닌지 싶기도 하다. 뭔가 언론사나 기업로고 다운 어떤 틀..
그런데 난 개인적으론 박봉팔닷컴의 로고는 좀더 발칙하고 발랄했으면 한다. 이전 펭귄로고도 그런점에서 잘어울렸었고...
뭐, 졸라의 퍼콘이나, 봉하오리처럼 캐릭터 자체가 로고가 되는 건 어떨까 싶어. 로고 자체가 만평등에 활용될 컨텐츠이자, 홍보수단으로 될수도 있으니까..
뭐 많이 앞선 생각이긴 한데.. 우리가 정식 언론사로 등록하더라도, 초기의 박봉팔 닷컴다운 발랄함과 자유로움은 같이 가져갔으면 하는 희망이다.
처음엔 신선했던 오마이 뉴스가 기성 언론사의 틀을 따라가며 점점 차별점을 잃어가던게 생각나서..
박봉팔닷컴은 언론사로써의 기본적 덕목들은 가진체로도.. 봉회장은 하던데로 계속 지롤^^ 하구, 냉이나 데니는 계속 전 우주적 개그를 하구... 언제나는 야동도 올리고 ㅋㅋㅋ 하버마스는 노조위원장 하구...
뭐 그랬으면 좋겠다.
우리가 워싱턴포스트지를 지향하는건 아니잖아?
* 로고디자인은 몬내면서 지적질만 하는거 같아 미안타. P자 로고 디자이너들에겐 송구스럽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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