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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장흥 정남진 물축제때 가보고 이번이 두번째로 간거였는데
전에 물축제기간에 가면 사람들로 북세통이고 사람에 치여서 어디로 갈줄을 모르겠더니 요번에는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조용하고 한적해서 아주 좋았어...
전에는 삼합(한우,표고버섯,키조개)을 모르고 한우만 맛있게 먹었는데
1박2일에서 장흥삼합을 보고 이번에는 꼭묵어야겠다는 일념으로 간거임
요기 1층에서 고기를사서 2층으로 가서 구워 먹고나서 국거리 사가지고옴.
저기 사진에 폭주족인지 싸이클 동호회인지 몰겠는데 먼저 먹고 내려와서
옷입고 있었음.
혹시 이거 간판 지워야하는거임....
1층에서 고기 사들고 올라온 울 마님
보이는곳 말고 사진 왼쪽에 사람들 아주 많이 먹고 있음 사진에는 안보여서 글치..
이것이 삼합 주문한건데 요렇게 한접시에 20.000원
울 마님이 고기를 잘못 선택한것 ㅠㅠ 등심으로 해야하는데 부드러운 채끝살로 구입...
기본 반찬 깔아주는데 1인분에 3.500원 처음은 써빙하시는분이 가져다 주는데
리필은 쎌프임
아주 급하게 내가 고기를 올렸지...
이제 먹기만 하면 되는것임 채끝살이라 고기 맛은 조금 떨어짐 구워진거 한점먹어보고 ...아~~~등심 생각이 간절하게 나데...
울 마님은 엄청 맞있게 먹고 운전 1시간동안 했는데.....저거 먹고 잔소리 덜하데
ㅎㅎㅎ
그리고 저기건물 뒤쪽으로 가면 어시장이라고 해야하나...아님 생선파는곳이라고 해야하나...거기가면 키조개를 팔어 거기서 구입하면 손질 다 해서 아이스박스에
얼음넣어서 포장해준다...집에서 후라이판에 구워 참기름장에 찍어 먹으면 둘이먹다 하나죽어도 모르는 맛이여....
언제 시간되면 봉팔이네 식구들도 함 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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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