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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았네~~~
낮에는 좀 더워서~~
이리저리 뒹굴뒹굴 대면서 놀고 쉬다가
오후 늦게 주말농장에 갔다.
아내는 이제 먼저 가자고 하네..
채소 따는 재미에 푹 빠졌네~~
채소 따고 고추, 오이, 방울토마토 등을 따고
야산을 한바퀴 도는데..
타래난초가 보였다..
무척 오랜만에 보는 타래난초~~~
배배꼬인 요즘 같은 세태를 말해 주는것 같네..
꼬여 가는 마디마디 마다 꽃이 피었네~~~
주말농장 아래쪽에는 작은 연못이 있는데
연꽃이 많이 피어 있었네~~
이제 아내도 사진을 찍어서
친구들에게 날려 보내네~~
언제 나를 이해하여 줄까??
ㅎㅎ
뭐 스스로 알아 주었으면 좋으련만..
사진만 찍는다고 뭐라고 하니까..
싱싱한 상추와 깻잎, 치커리 등등..
고추와 함께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네~~
주말농장 전경
방울토마토
개구리가 그늘에서 쉬고 있네..
사진을 찍어서 친구들에게 보내고 있네..
ㅎㅎ
옆집 수박..
아욱 홀씨에서 노린재가~~~
이넘들~~~
그래도 들리지 않나봐..
그냥 냅뒀다..
ㅋㅋ
무당벌레
거두어 들인것~~~
심플 흉아야..
ㅎㅎㅎ
아욱꽃
타래난초..
야산에 많이 피어 있네..
오랜만에 보는 이쁜 꽃..
메뚜기가 앉아서 쉬고 있네
사마귀가 조용히 조용히~~~
노루오줌
싸리꽃
강아지풀
개미가 죽은 동료 개미를 물고 굴로 가고 있다..
인간보다 더 의리가 있네..
여우팥
넌 뭐니
도깨비 바늘이 무섭게 매달려 있네.
박주가리
번데기..
누구의 애벌레 인가?
부추꽃망울~~
거미줄에 흰 진딧물 분비물이 걸려 있네~~
저러면 누가 걸릴까??
해바라기가 크게 피었네~~
차풀
표주박꽃
방아깨비가 잎사귀에서 쉬고 있네.
연꽃이 곱게 피었네~~~
개구리가 풀섶에서 조용히 하라고 하네~~
질경이꽃
빨간고추..
벌써 익은 것이 있네~~
저 안에 무엇이 있을까??
저 안에 애벌레가 잠자고 있을거다..
포도가 새알같네~~
넌 뭐니?
광교 저수지 해넘이..
구름이 한가로이 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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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