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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살고 있는 큰아이에게 연락이 왔다.
한국으로 여행을 가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수원 화성을 작은아이가 가이드 좀 해 주었으면 한다고..
2명의 모녀가 온다네.
아침 일찍 사당으로 가서 그 여행객을 만나서
수원 화성을 이리 저리 둘러 보는 일이다.
난 화성열차와 국궁 티케을 미리 끊어 달라고 해서..
티켓팅을 하여 주었다..
그리고 작은 선물도 사고..
큰아들 줄 선물도 사구..
편지도 써서 전달해 달라고 했네..
작은아이가 모두 가이드 하였고..
난 아내와 따로 다녔다..
마침 화성광장에 먹거리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이리저리 다니면서 시식도 하고..
묵밥도 먹었다..
작은 무대도 있는데..
노래자랑과 팔씨름 대회도 있다네..
가수 불러서 공연도 하겠지..
뙤약볕에 앉아서 보기는 너무 더웠다..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오고가네~~~
바닥에 옛 정조대왕의 행차 그림을 만들어 놓았다..
묵밥..
밤으로 만들었다네~~~
바닥에 옛날 경기를 형상화 해 놓았다..
민들레가 홀씨로 변했네.
곧 바람에 흔들려 떨어져 나가겠지..
원추리
비비추
건물 외벽에 그림이~~~
건물 입구에는 노란리본이~~
저걸 보면서 심플이 생각났다..
ㅎㅎ
노란 칸나
거북이 의자..
벽화
백일홍이 붉게 피었네~~
능소화가 늘어져 있네..
카페에서 냉커피 한잔 마시구~~
수원화성 벽에~~~
나리꽃이 곱네..
향나무 사이로 메꽃이 곱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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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