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 어디라나~~ 금요일에 가서 일요일 온다고 하였는데..
몇일간의 자유(?)를 얻었지.. 작은 아이는 눈 잘보이게하는 수굴을 했다나? 그래서 꼼짝 못하고 집에만 있구..
일요일 점심먹으려 하는데.. 전화가 왔다.. 서울로 저녁때쯤에 올라 오란다.. 같이 간 일행 집에서 저녁 같이 먹자고 하니 오란다..
주말농장에 안가면 야채나 방울들, 고추들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혼자서 시간은 많지 않고 부랴부랴 갔다.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날씨.. 그래도 어쩌랴~~~
고추가 시들시들 말라 가고 있었다.. 아욱과 상추 기타 야채들도 키만 높다랗게 자랗고.. 잎사귀 좀 띁어 왔다. 방울 토마토도 너무 우거져 있고 밑부분의 잎사귀는 말라가고 있었다. 비가 와서우산으로 카메라를 젖지 않게 해놓구.. 열심히 마구마구 잎사귀들을 땄다.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서 좀 대충대충 하기도 하고.. 야산에는 돌아다니지를 못했다.
이제 곧 모두 뽑아 내고 무우와 배추를 심어야 하는 시간이 온것 같다. 주인장 아저씨가 옆에서 일을 하기에 물어 봤다. 무우와 배추 언제 심냐구.. 다음주 정도 심는 것이 좋다고 하네.. 냉해가 빨리와서 늦으면 잘 안 자란다고.. 우리는 김장을 안 하는 편인데.. 심어서 다른 사람주고 조금 얻어 오면 되기에 심는거다~~
집에와서 샤워하고 서울(청담동)가서~~~ 저녁 맛있게 먹고 한잔하구 집에 오니 너무 늦었네.. 그래서 어제 올리지 못하구..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다.. 출근해서 잠시 짬을 내는거지..
휴가철에 건강들 잘 챙기구~~~
 주말농장 전경
방아깨비가 풀속에서 비를 피하고 있네~~
물방울
방아깨비가 하늘로 날아 오르려 하네~~
고추가 시들해지고 있다
들깨는 잘 자라고 있다
아욱
상추, 치커리 등등 모두 넘어져 있다..
방울 토마토
방동사니
가막사리
주름잎
쑥갓꽃
야채로 먹는데 이름은?
아욱꽃
부추꽃
당근꽃
연잎의 물방울
들깻잎
고추
상추
방울 토마토
산에는 밤송이가 잘 여물어 가고 있다.. 한달 후면 먹을 수 있겠지..
수례국화
광교 저수지
저수지 뚝방에 무릇이 많이 피고 있네..
넌 뭐니?
파랭이꽃
솔나물
방아깨비가 풀섶에서 노닐고 있네~~
금계국
수그령
배롱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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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