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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추석날 난감한 상황이 일어났다..
아버지 어머니 계신곳에서.. 형들은 모두 양주로 가고.. 우리 가족은 연천에 살고 계신분을 찿아 가려고 했다..
차가 이상했다.. 에어컨의 세기가 차이가 나면서 약간 이상한 소리가 났다. 그러면서 엔진체크가 보이는 것이다. 연천과 동주천 경계부근에서.. 안전구역에 차를 세웠다..
앞판을 열어보니... 엔진과 라디에이터를 연결하는 고무 호스에서 냉각수가 뿜어져 나오는 것이 아닌가.. 순간 난감했다..
어쩌랴.. 차 앞판 열어 놓고.. 다행이 큰형수 친척이 랙카를 운영하고 자동차 정비를 동두천에서 하고 계신단다.. 모두의 휴일에 차를 고칠 수 잇으니 다행이였다..
랙카에 차를 태우고.. 자동차 수리점에 차를 맏겼다.. 그 랙카 회사에서 양주 큰형집까지 태워다 주었다... 참 고마운 사람들이였다...
부품회사가 쉬는 날이라서 다음날 수리를 해야 한다고 한다. 주 원인은 미션 밑에 붙어 있는 순환펌프에 작은 구명이 생겨서.. 냉각수가 조금씩 빠져 나가서 열이 많이 받게 되어 고무호스에 구멍이 생기게 되었다고 하네..
미션 들어 내고 순ㄴ환펌프 교환하고.. 타이밍 벨트 교환하고.. 고무호스 교환하고~~~
시간이 상당히 걸린다고 하네... 오늘 오후에 조카가 동두천에 데려다 주고 잠시 기다렸다가.. 차 수리 모무 마쳤다..
비용도 꽤 나왔네~~ 아무말없이 고맙다고 하면서 나왔네..
그리구.. 연천으로 가서 그분 만나고 돌아 왔다..
차 정비 소흘히 하여 난감한 상황을 보냈다..
멀리 갈때에는 꼭 차 정비 잘하자..
여기 삼거리에서~~ 차를 세웠다. 좀더 갔으면 엔진도 망가질뻔 했다.. 차 수리~~~
돌아 오는 길~~~ 하늘은 멋지게 달아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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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