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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아침에 차례를 지내고.. 아침먹고 잠시 쉰 뒤에.. 아버지와 어머니가 계신곳을 갔다. 아버지가 하는나라에 가신것은 30년이 훨씬 넘었다.. 어머니께서는 8년 정도 되셨구..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는 수목장을 하였다. 나중에.. 경기도 동두천 소요산 자락에 종중산이 있어서.. 소요산 자연 산림욕장이 있는 곳이다. 그곳에 두분을 함께 계시라고 수목장을하게 되었다.
나는 형이 두분 계시기에 형들의 의견을 따라 하였다. 나쁘지는 않은 판단이였다고 본다.
평소에 가보기 어렵지만.. 이렇게 가서 뵙곤한다.
뵙고 나니 마음은 편하다..
부모님께서 계실때에 잘해드리자.. 효도란 것은 자신의 마음이 우러나서 해야 하면 된다. 전화 드리고.. 용돈 드리고.. 시간되면 찿아 뵙고.. 너무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고 본다..
난 아주 평범한 것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다.. 하늘나라로 가신 후에는 아무런 소용없다..
모두 힘내구..
산림욕장 입구 취나물 수목장에 핀 꽃 까치깨 넌 뭐니? 밤 줍기에 여념이 없다.. ㅎㅎㅎ 닭의장풀 고마리 도토리 이끼와 풀 이끼 꽃 괭이밥 미역취꽃 달맞이꽃 여우팥
산수유 열매가 잘 익어 가고 있다..
소요산 산림욕장 입구의 동물들~~~ 양지꽃
입구에 토끼장, 닭장,금계,공작 등이 있다.. 추석날 밤 보름달이다.. 소원 많이 빌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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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