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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0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영주 시민회관에서 김정욱 교수님의 강연을 듣고.. 탐방대와 우리 일행은 영주댐 공사 현장으로 갔다. 가는 도중에 영주댐으로 인하여 내성천이 파괴되는 모습을 보았다.
영주댐은 쥐떼무리들의 4대강 일환으로 낙동강의 보를 건설하고 물이 부족하면 채우려는 속셈으로 필요하지도 않은 댐을 건설하는 것이다. 거의 완공 단계라고 생각된다. 올해 물 채우기를 한다고 하는데..
영주댐 건설 위치가 잘못되었다고 한다. 댐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지반이 암반이여하 하는데... 영주댐은 양쪽 산이 있는 부분도 연약한 암반이고 중앙 물이 흐르는 부분은 암반이 아니라고 한다. 즉 물을 채우면 그 압력에 의하여 붕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아직 물을 채우지 않고 있다.
물을 채우면 내성천을 모래의 내성천이 아니고 자갈의 내성천이 될 것이다. 이미 상당히 많이 침식되어 있다..
4대강 사업으로 모래를 파내고 보를 만들어서 내성천의 물 흐름이 빨라져서 상당한 모래들이 유출되어 물가의 모래밭은 사라지고 툴들만 자라고 있다. 풀들이 자라는 이유는 모래에 영양분이 생겨서 자라고 있다. 영양분은 모래가 사라 지면서 자갈이 보이고 비가 많이 오면 넘치는 물로 인하여 진흙 같응 것이 쌓이게 되면 풀들이 자란다.
수몰지역의 폐 건물.. 산에 나무가 있는 곳과 없는 곳이 보인다. 나무가 없는 곳까지 물이 차는 부분이고.. 하얀 탑 같은 것은 외곽도로를 만들기 위하여 있는 것이다.. 출렁다리라고 한다.. 채석장.. 상당히 오랬동안 돌을 캐 낸것 같다.. 이렇게 맑은 물이 흐르는 내성천을 훼손 시키는 넘들은 꼭 벌을 받아야 한다.. 탐방 인원들.. 우리팀은 15명 정도 갔다.. 한반도 구름.. 악어 구름.. 댐 밑까지 갔다.. 예비 수로.. 주 수로.. 주수로 위의 넘치는 물이 나가는 곳.. 저녁때라서.. 시골에서 밥짖는 연기가 정겹네.. 태양이 붉게 물들었다.. 무너지는 가슴, 속타는 가슴을 안고~~
우리 일행은 따로 숙소를 정해서 갔다.. 영주 캠프 스쿨로 갔다..
아침에 다시 영주댐을 찿았다.. 약간 높은 곳에서 둘러 봤다..
나무 등거지.. 고여 있는 강의 물은 녹조가 심하다.. 가운데 흰 두루미가 먹이를 찿고 있네.. 먹을 수 있을까?? 언덕위의 나무는 오랬동안 살아 있겠지.. 나중에 왔을때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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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