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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의정부에서 초딩 모임이 있었다.
무척 오래된 친구 몇명이 모인다.
1978년도부터 모였다..
언제나 같은 모습과 마음으로 아주 친하게 지내고 있다..
모두 각자의 일들을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라서 만나면 아주 편안하다..
고향에서 농사를 짓는 시골 촌부..
회사를 다니는 친구..
사업을 하는 친구 등등~~~
연말이라서 모임들이 많을텐데..
건강도 생각하며 마시자구..
토요일 좀 늦은 시간에는
조카 아들 돎이라서 거기에도 가구..
종일 바빴네~~
일요일에는 시골 고향 양주에 작은형 집에 갔는데..
김장 김치와 깍두기를 주어서 받아 왔네~~~
맛있게 먹어야지~~~
시골 작은형집의 고드름~~~
새 발자국~~~
고양이 발자국.
시골에 눈이 녹지 않은 곳에서 발자국이 보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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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