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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오늘은 죙일 비가 내렸네..
뒹굴 대기도 힘드네..
오후에 비가 드치는가 싶더니..
또 쏱아지네..
하늘의 구름은 빠르게 흘러가고 있더군..
그래서 비가 그치려나 생각했었지..
아내와 작은아이 함께.
주말농장에 가자고 했지..
비도 오는데~~~
그래도 한주 더 있으면 딸것들 모두 버리게 될 수 있으니 가자고 했다.
비는 계속 내리는데..
나는 우비를 입고..
작은 아이는 우산을 들고 아내가 가는대로 씌워 주고..
어쩌랴~~~
밭은 촉촉하여 마음도 흡족 하였네..
오이, 토마토, 호박들이 너무 높게 자라고..
우거지고 비가 와서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더군..
주변을 돌아 다니며 버팀목으로 받쳐주고 노끈으로 동여매고..
다음에 넘어지면 또 세워 줘야지..
계속 비가 와서 사진은 제대로 찍기가 어려웠네.
수확할 것 모두 거두어 들이고..
아내와 작은 아이는 빗속을 걸어서 간다고 하네..
난 혼자서 광교저수지 뚝방 근처에 가서 기다리고..
한참을 기다리니..
아내와 작은아이가 보이더군..
뭐 둘이서 이야기 하며 왔겠지..
ㅎ
주말농장 전경
상추, 쑥갓~~~
비에 젖은 꽃
야채
 ` 땅콩
토마토
토마토, 오이, 호박이 뒤엉켜 있다..
감자, 고구마
고구마
원추리
물방울
광교 저수지..
비가 와도 물은 그자지 늘어난것 같지 않네..
물방울
뚝방의 금계국
새순
금계국이 피어 나려 하네~~~
아내와 작은 아이가 걸어 오고 있네~~~
수확한것~~~
상추
고추
쑥갓
깻잎
참외..
조금 덜 익은 것도 있는데..
좀 놔두면 익겠지..
ㅎㅎ
호박..
달랑 한개..
오이
가지..
두 그루인데..
무척 많네~~~
호박잎
비름나물~~
토마토
세 포기 인데..
엄청 많이 자랐다.
큰 것 모두 잘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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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