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실감나네..
아내와 주말농장에 좀 일찍 갔다 지난주 심었던 배추와 무우는 뿌리를 잘 내리고 있었네.. 호박이 한개 열려있어서 따고.. 박도 큰것이 한개 보이네~~ ㅎㅎ
고구마 줄거리 솎아주며 따오고.. 배추와 무우에 물을 흠뻑 주고.. 상추 심은 옆쪽에 조금 남아 있는 땅에다가 알타리 무우 씨앗을 심었다.. 잘 자라겠지~~~
산에는 밤송이가 점점 커가고 있었다.. 대추도 싱싱하고..아직 퍼렇지만..
딱히 큰 일을 할 것이 없어서 일찍 집으로 왔다..
이제 막바지 수확기로 접어드는 느낌이네... 주말농장을 하면서 게절의 변화를 많이 느낄 수 있구만..
 배추
땅콩
무우
박
호박
상추
고구마
배추 심은 가운데에다 물을 채워 넣는데.. 땅강아지 한마리가 기어 나왔네.. 허둥대며 물살을 가르고 땅을 파려고 하네.. 사진기를 얼릉 들고 와서 다시 가운데로 밀어 넣고... ㅎㅎㅎ
들깨꽃
배추
상추 바로 옆에 알타리 무우 씨앗을 부렸다..
대추
밤
길가의 수박이 열렸네~~~
아침에 주변 공원을 산책하면서 파란 하늘이 가을을 재촉하는것 같네..
부추꽃
가우라
가우라
감 같은데.. 크기가 아주 작다 상수리 만한 감~~~ ㅎㅎ
원추리가 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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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