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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코스 ~ !
그 사내가 원하는 것이면, 그것이 무엇이든 잽싸게 달려가서 물어오는
충실한 사냥개. 그 이름하여... "라이코스~~ ~~!!!"
사내가 소리쳤다.
"포르세, 자동차 ! "
그러자 개 한마리가 나타나선 번개처럼 달려가더니
미끈한 하늘색 오픈카, 최신형 포르세 한대를 끙끙거리며
끌고 왔다.
"잘~했어! 라이코스~!"
사내는 재밌다는 표정으로 다시 고함쳤다
" 다이아몬드, 일킬로 !! "
이번에도 그 개는 후다닥 어디론가 뛰어가더니
다이아몬드를 입에 가득 물고 나타났다.
"자~알~ 해써 ! ! 라이코스~ ! "
"이번에는 ~~" (사내는 곰곰히 생각하다가.. )
" 머찐 미녀~ 나의 신부감 !!! "
당연히 이번에도 그 개는 번개처럼 달려갔다.
한참후,
그 개는 어디선가 아리따운 미녀를 (다치지 않게 등에 업고서)
사내 앞에 나타났다.
"조~ 아 ~ 쓰~ !!! ,잘~했어! 라이코스~!"
사내는 모든 것을 다 가진 느낌이었다.
순간, 사내의 머리 속에 메아리 치는 이름이 있었으니,
그 이름은 바로 '어머니'.
( 다이아몬드, 포르세, 그리고 신부감.. 이 모두를 보여주고 싶은 바로 그 사람
나의 어머니 !! )
사내는 소리쳤다.
'고향에 계시는, 사랑하는 우리 어머니'
물론 이번에도 그 개는 번개처럼 달려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개가 돌아오지 않는 것이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난 후, 고향에서 편지가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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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철들었구나. 엄마, 몸보신도 시켜주고............." ^ ^#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6-05-04 05:57:29 연예에서 이동 됨]
 지여 기자로부터 카테고리 견인비 1,000뽕이 삭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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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