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여/로마 가톨릭교회에는 전세계 교회수장(?)들의 모임인 바티칸 공의회라는 것이 있다.
거기서 교회의 중대교리들이 시대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기도 하는데...
내 기억에.. 1963년인가,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이 문제에 대한 공식발표가 있었다.
이때 '익명의 그리스도인'이란 개념이 첨 도입(?)되었지 아마..
예수 이전이라도.. 또는 가톨릭교회에 몸 담지 않더라도 양심에 비추어 올바르게
살았던 사람들은 구원에서 제외되지 않는다.. 라는...
곱슬이/그치.. 구원(?)은 종교랑 별루 상관없지..
그냥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닦아놓은 길로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가기 위한
수단일 뿐..ㅋㅋ
내가 말한 거 그렇다고 얘기한 건데.. 양심이 기준이라구! ^^
알고 나서도 안믿으면? 우리 사이에 뭐 그런 질문을...^^
종교를 갖고 안갖고는 선택!!! 이건 두 말이 필요없다.
난나/ 유신론 무신론 논쟁이 아닌 역사적 사실로 접근한 지식정보 고맙고....
바티칸 공의회, 로마의 4세기 기독교공인, 이후 3위일체설... 등은 나는 신/종교로 접근하기보다는 역사로 공부했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어..
배타적 신교목사들과 카톨릭사제들간에 진지하게'익명의 그리스도인'에 대한 격한 논쟁이 있길 바라고,..
일반신자나 나 같은 무종교인 빼고... 기독교지도자들 간에 신앙교리 공개토론 같은, 그러면 사회가 한결 상식적으로 바끨것 같어,,
팔할/ 구원이나 윤회를 믿습니까? 라는 질문은 아니었고 믿는 사람이든 아니든
1+1 = 2 가 상식 아닌가요? 그런 수준 낮은(?) 질문이었어
구원 윤회에 대한 내 평소생각은 팔할이 댓글과 거의 같어..
제이/ 충분한 답...아니었어. 그동안 성직자/스님들 에게 들은 불충분한 답같은 ...
어려운 질문 아닌데.....
불교 기독교의 종교적/신적 인 대답에 불만족.
시간./ 숫자. / 시간 공간./ 언어의 정의
앞뒤가 안 맞는 것을,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물어본..
희밍찬/ 덕분에 부다피아 사이트 들어가서 파자소암 일화 알았다... 공부 감사 . 꾸 ㅜ~ 벅
옛날에 한 노보살님이 암자의 스님을 20년 동안 시봉하였습니다.
지극정성 일행삼매(一行三昧)로 그 스님을 시봉하다가 보니 노보살님이 먼저 공부의 안목이 열려 버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보살님은 딸에게 공양을 가지고 가게 하면서 말했습니다.
“스님을 껴안고는 ‘이럴 때는 어떠십니까?’하고 물어보고 그 대답을 나에게 전해다오.”
딸은 어머니가 시키는대로 하였습니다.
공양을 마친 후 그릇을 거두고는 가만히 스님을 껴안았습니다. 그리고는 어머니가 시킨대로 물었습니다.
“이럴 때는 어떠십니까?”
“고목(枯木)이 의한암(倚寒巖)하니 삼동(三冬)에 무난기(無暖氣)로다.
마른 나무가 찬 바위에 기댔으니, 삼동에도 따사로운 느낌이 없도다.”
딸은 돌아와서 그대로 어머니에게 전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노보살님은 “내가 20년동안 시봉했는데 스님의 공부경지가 겨우 이 정도란 말인가.”하고는 벌떡 일어나 그 스님을 내쫓고는 암자에다가 불을 질러 버렸습니다.
이것이 종문(宗門)에 전해오는 유명한 파자소암(婆子燒庵) 공안입니다.
노스텔져/ 너 의견이 맞다면, 접근방식은 내가 원했던 상식(수학)이어서 조으네..
숫자가 맞을런지는 컴퓨터 동원해서, 유아사망률/생명기준이 난자정자 접합기준인지..임신기준인지.. 등등 통계학과 생물학 의학 동원해야 할 듯... 암튼 상식으로 설명해주어 거듭 고맙따. ( 11번 댓글 은... 유머 이지? )
종교란 인간이 다른 인간의 생각과 감정을 관리,통제,조절하여 복종과 봉사를 하게 하고
그에대한 보상으로 위로,격려,칭찬 등등을 하기위해 만든 통치 심리술과
나약한 인간이 자연(신)의 도움을 받아 하려는 일이 잘 풀리길 바라는 소망과
자연(신)의 도움으로 상대를 굴복시키고 해치려는 욕망이 결합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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