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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 - '사랑' 의 반대말은 <돈>이라고 정의했다 수긍하고 나니 세상이 달리 보인다 ---------------------- 총칼로 상대방을 제거하는 것을 ' 혁명' 이라는 정의에 동의하지 않는다
혁명 revolution - 축(軸) pivot 을 바꾼다(= re) pivot 軸, 은 가치의 기준 이다. 가치관을 바꾸는 것이 혁명이다
사랑의 반대말이 돈, 이라는 전제가 성립되면 사랑의 종교인 기독교에서 反기독교적인 것은 돈밖에 모르는 자본주의가 된다
자유의 반대말은 중독/집착/욕망 이다. 자유주의 반대말이 공산주의나 전제주의가 아니다 자유는 남이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중독(집착)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평화의 반대말은 전쟁이다. 그러므로 평화는 나혼자 평화로울 수 없다 자유는 나혼자 자력으로 가능하지만, 전쟁을 나혼자 힘으로 없앨 수 없다
" 평화는 투쟁의 산물이다 " - 싸워 이겨야 평화를 얻지만, 자유는 상대방과 싸워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가치관을 바꾸어야 자유스러울 수 있는 것이다
자유를 지키기 위해 전쟁을 하자? 어불성설이다 (평화를 지키려고 전쟁(군사력)이 불가피하다 는 논리는 가능하지만,) 자유는 지키는 대상이 아니라 ~로부터 벗어나는 것이고 지켜야 하는 것은 자유가 아니라 <평화>이어야 한다 북진통일 주장한 이승만이 '자유당' 창당에 자유를 주창했고, 군부정치에서 자유, 시장경제 타령 하는 것 보면서 진짜 혁명(가치관의 변화) 절실함을 느낀다 ============================
'빛' 의 반대말은 어둠이 아니다. 어둠의 반대말은 밝음이다 빛의 반대말은 없다, 사람의 반대말이 없듯이,
짐승은 신(神) 의 반대말이지, 사람의 반대말이 아니다
빛의 속성을 <파동>과 <입자>로 호칭할 뿐이다. 빛은 그냥 빛일 뿐 입자도 파동도 아니듯, 사람이 가진 속성으로 신성과 야성이 있어 그렇게 호칭할 뿐, 사람은 그냥 사람일 뿐, 神도, 짐승도 아니다
사람에게 신성(神性)을 강요하는 유럽중세, 마녀사냥 종교국가 사라져야 하듯 사람에게 야만과 욕망만을 강조하는 '경쟁' '적자생존' 수정되어야 한다
빨강의 보색은 초록이고 파랑이 아니다 파란색과 빨간색 .. 색갈논쟁은 사람이 해서는 안 될, 신이나 짐승의 세상이다 파랑의 보색은 주황색이지 빨강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노랑의 보색은 보라색이지 빨강이나 파랑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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