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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통일] [긴급점검:탈북고아] ①지금도 해외로 떠도는 북한 고아들

글쓴이 : 칼키 날짜 : 2013-06-02 (일) 15:07 조회 : 2205 추천 : 2 비추천 : 0

기사원문링크 :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3/05/31/0505000000AKR20130531153700014.HTML

글쓴이 : 칼키 날짜 : 2013-06-02 (일) 15:07 조회 : 2205 추천 : 2 비추천 : 0

[1/2] 칼키

2013-06-02 (일) 15:27

라오스의 추방으로 강제 북송된 탈북 청소년 9명 대부분이 이른바 '꽃제비' 출신의 고아로 알려지면서 해외를 떠도는 탈북 고아들의 비참한 운명에 또다시 관심이 쏠린다...꽃제비 중에는 일부 가출 청소년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부모가 사망했거나 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이다.

북한에서 꽃제비는 1980년대 말∼1990년대 초 농경지는 적고 대신 대규모 공장이 밀집해 있는 함경북도 지역에서 제일 먼저 출현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당시 함경북도에서는 주민들에 대한 식량 '미공급' 상황이 발생하면서 시장과 역전에 먹을 것을 구걸하는 아이들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이들을 꽃제비의 기원으로 보는 것.

탈북 고아들은 제3국에서 청부살인, 패싸움 등에서 돌격대로 내세워지고, 인신매매, 장기매매 상인들에게 팔려 넘어가기도 하는 등 각종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된 상태다.

[긴급점검:탈북고아] ②한국서도 혼자…'세심한 배려 아쉬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5/31/0200000000AKR20130531197700014.HTML

▲ 재북송된 탈북 청소년

좀 더 세심한 제도적 지원과 민간 역할을 키울 필요성.

[긴급점검:탈북고아] ③국제사회 '따뜻한 손길' 확산(끝)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5/31/0200000000AKR20130531189000014.HTML

▲ 수전 솔티, 북송 청소년 사진 공개

국제사회의 탈북고아에 대한 관심은 미국에서 '2012 북한아동복지법'이라는 제도적 성과로 나타나기도 했다.

김수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아동복지법은 추상적 내용이고 의무조항이 없다"며 "탈북아동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며 무엇보다 중국의 협조 없이는 탈북 고아들을 실질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방법엔 한계가 있어 중국의 탈북자 정책 입장 변화를 이끌어 내는게 급선무라 한다.

...

오로지 '생존'이 목적이라는 말이 와서 박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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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3/05/31/PYH2013053101630007100_P2.jpg]

라오스의 추방으로 강제 북송된 탈북 청소년 9명 대부분이 이른바 '꽃제비' 출신의 고아로 알려지면서 해외를 떠도는 탈북 고아들의 비참한 운명에 또다시 관심이 쏠린다...꽃제비 중에는 일부 가출 청소년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부모가 사망했거나 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이다.

북한에서 꽃제비는 1980년대 말∼1990년대 초 농경지는 적고 대신 대규모 공장이 밀집해 있는 함경북도 지역에서 제일 먼저 출현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당시 함경북도에서는 주민들에 대한 식량 '미공급' 상황이 발생하면서 시장과 역전에 먹을 것을 구걸하는 아이들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이들을 꽃제비의 기원으로 보는 것.

탈북 고아들은 제3국에서 청부살인, 패싸움 등에서 돌격대로 내세워지고, 인신매매, 장기매매 상인들에게 팔려 넘어가기도 하는 등 각종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된 상태다.

[![긴급점검:탈북고아]] ②한국서도 혼자…'세심한 배려 아쉬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5/31/0200000000AKR20130531197700014.HTML

[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3/05/30/PYH2013053014230001300_P2.jpg]
▲ 재북송된 탈북 청소년

좀 더 세심한 제도적 지원과 민간 역할을 키울 필요성.

[![긴급점검:탈북고아]] ③국제사회 '따뜻한 손길' 확산(끝)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5/31/0200000000AKR20130531189000014.HTML

[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3/05/31/PYH2013053101710007100_P2.jpg]
▲ 수전 솔티, 북송 청소년 사진 공개

국제사회의 탈북고아에 대한 관심은 미국에서 '2012 북한아동복지법'이라는 제도적 성과로 나타나기도 했다.

김수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아동복지법은 추상적 내용이고 의무조항이 없다"며 "탈북아동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며 무엇보다 중국의 협조 없이는 탈북 고아들을 실질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방법엔 한계가 있어 중국의 탈북자 정책 입장 변화를 이끌어 내는게 급선무라 한다.

...

오로지 '생존'이 목적이라는 말이 와서 박힌다.

[2/2] 칼키

2013-06-04 (화) 10:17

"북송 탈북청소년 평양 순안초대소에 격리"<대북매체>
http://www.yonhapnews.co.kr/northkorea/2013/06/03/1801000000AKR20130603210200014.HTML

일각에서는 북한이 북송한 탈북 청소년들을 교육한 뒤 탈북 방지 등을 위한 대내외 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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