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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 대형사고는 IMO규정에 따라 ISU 회원사만 처리 가능

글쓴이 : 이덕보 날짜 : 2014-04-27 (일) 10:02 조회 : 2424 추천 : 0 비추천 : 7

기사원문링크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650197

글쓴이 : 이덕보 날짜 : 2014-04-27 (일) 10:02 조회 : 2424 추천 : 0 비추천 : 7

[1/22] 이덕보

2014-04-27 (일) 10:10

세월호처럼 선사가 가입한 보험금을 웃도는 대형 사고는 국제해사기구(IMO)
규정에 따라 국제구난협회(ISU) 회원만이 선체인양작업에 대한 수행이 가능하다.
국내는 언딘만이 유일한 ISU 회원.
그러므로 언딘-청해진의 선박 인양계약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물론 청해진이 외국 회사와 계약할 수도 있다.조건만 맞는다면)

혼동하지 말아야 할 점은 '수색,구조 계약'은 없다는 점.
언딘이 사고 해역 주변에서 3년 간 발전소 공사를 수행한 경험 때문에
해경의 지원요청을 받고 협조차원에서 진행을 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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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이덕보

2014-04-27 (일) 15:16

떠돌이/
네 댓글이 짧아서 네가 전하고 싶은 의도가 정확히 뭔지 잘 알수가 없다만,
열린시사마당 4924번 글과 연결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주기 바란다.

4924번 글의 취지는 '이번 사고를 일으킨 청해진과 언딘이 선박인양 계약을
했다'는 사실만으로 언딘, 해경 그리고 정부를 인명구조할 의지가 없다고
비난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언딘은 해경의 요청으로 '수색,구조'까지 하고 있다.
(네 바람처럼 계약 없이 일하고 있다)

네 말대로면 언딘이 '선박인양' 계약을 했다고 해서 걔들이 하고 있는 '수색,구조'
는 구조가 아니란 거냐?

생사가 오가는 긴박한 시기에 여건이 되는 애들 붙들어서 일 시키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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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길벗

2014-04-27 (일) 15:39

* 삭제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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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떠돌이

2014-04-27 (일) 15:42

어쩌고, 저쩌고 지껄이다 마지막에 속내를 털어놨다.

... 장 이사는 "나라에서 밥을 주냐, 배를 주냐"며 "매출의 90%가 해외에서 이뤄지는 만큼 한국 일을 접어도 그만이지만 이번 실종자 수색 작업은 어떻게든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토로했다. "

"...어떻게든 마무리할 예정..." 이라고?

이덕보,
이런 후레자식이 임원으로 있는 회사가 돈 않생기는 구조에 열심히 했으리라 생각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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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2] 떠돌이

2014-04-27 (일) 15:52

"... 우리는 구난업체로 원래 구조작업에 참여하지 않지만 이번 건의 경우 대형 참사기 때문에 2009년부터 3년간 장죽수도에서 조류발전기 설치.운영.보수에 참여해 이 지역 잘 아니까 해경 요청으로 구조작업까지 참여하게 된 것 ..."이라고 언딘 이사놈이 말했다.

그니까 언딘은 구조경험이 없는 놈이란 이야기?
그니까 구조본부는 경험도 없는 놈들을 앞장세웠단 말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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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 이덕보

2014-04-27 (일) 16:01

떠돌이/
그럼 네가 생각하는 대안은 뭐냐?
누구를 까기는 쉽다. 대안이 없어서 그렇지.

그리고 네가 10댓글에서 언급한 '다이빙벨'은 이종인이 말한 걸 가리키는 건가?

공돌이인 네가 객관적인 관심만 조금 기울인다면 이종인의 다이빙벨이 대안으로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판단이 가능하리라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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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나누미

2014-04-28 (월) 01:29

글고 imo란 un산하 국제기구이구만요.

ILO(국제노동기구),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WHO(세계보건기구), IMF(국제통화기금), IBRD(국제부흥개발은행), IFC(국제금융공사),
IDA(국제개발협회),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UPU(만국우편연합), IMO(국제해사기구),
WMO(세계기상기구), ITU(국제전기통신연합), WIPO(세계지적소유권기구),
IFAD(국제농업개발기금), UNIDO(국제연합공업개발기구)가 있고,
그외에 전문기구는 IAEA(국제원자력기구), WTO(세계무역기구)

울나라가 저런 UN산하 국제기구 권고안 제대로 100% 따른적 있나요?
이번만 따를려고 이상한 노력하네요.

특히 ILO규정은 개무시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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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나누미

2014-04-28 (월) 01:37

이번 사고처럼 선사가 가입한 보험금을 크게 웃도는 대형 사고는 IMO(국제해사기구) 규정에 따라 ISU 회원사만 인양 작업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거 이상한데?
인명 구조하는데 보험 계산기 부터 해경이 두들겼다는 얘기 아닌가?
햬경이 보험 업무도 대행하나?

아니면 해경이 사고 발생하자마자 인양하라고 공문 보냈다는
미친 실제 행동이 있었다는데. 이거 다 짜고 치는 고스톱?
해경 인양 공문 발송 -> 청해진 인양업체 물색 -> 언딘과 계약 -> 해경 상급기관 언딘(대통령보다 높음)이 오기까지 해경 대기 -> 이후 해경은 대통령 지시는 안듣고 언딘 지시만 따름. 설마 그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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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이덕보

2014-04-28 (월) 10:16

밥솥17/
내 본글의 요점은 자원봉사자(UDT출신)의 유.무능에 관한 게 아니잖아?
역시 별개 사안이다.

언딘이 청해진과 '선체인양 계약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인명구조 의지가 없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게 논리적으로 잘못됐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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