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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 당신의 치킨인생, 시킬것이냐 튀길것이냐

글쓴이 : 영세자영업자 날짜 : 2014-07-11 (금) 17:35 조회 : 2635 추천 : 5 비추천 : 0

기사원문링크 : http://media.daum.net/culture/newsview?newsid=20140711060105554

글쓴이 : 영세자영업자 날짜 : 2014-07-11 (금) 17:35 조회 : 2635 추천 : 5 비추천 : 0

[1/11] 영세자영업자

2014-07-11 (금) 17:36

"20대는 뼈저리게 등급주의를 내면화했다.
스펙경쟁 때문에 타인과의 건전한 관계를 배제하고 있다.
바뀔 수 있다는 희망도 상실한 것 같다.
지금 20대는 30대보다 더 보수적이다"

"둘이서 맞벌이 하면 연봉 9000만원은 되지만 낳기만 하면 뭘하겠나?
교육비 생각하면 우리 미래가 없다.
애써 키워봤자 아이의 미래가 우리보다 나을 게 없지 않나.
괜히 죄짓지 말자는 생각"
----------------------------------------------------------------

계층이동이 힘든 사회는 지배계급의 시나리오 ?
뭐 그런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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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떠돌이

2014-07-11 (금)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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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떠돌이

2014-07-11 (금) 21:00

추천 1 반대 0

[4/11] 떠돌이

2014-07-11 (금)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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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앤드

2014-07-12 (토) 00:01

왜 일베같은 아이들이 있는지 알 것 같다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의 깊은 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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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팔할이바람

2014-07-12 (토) 06:31

솔직히 나는....
본 기사를 쓴 "머니투데이 기자놈"을 튀겨 죽이고 싶다.

그 어느 사회
그 어느 나라가 "절대적 평등"을 구현하고 있는가?

유럽도, 미국도, 일본도
학벌이 짱짱하믄, 스테이크를 시킬 확률이
학벌이 후달리믄, 스테이크 철판을 딲을 확률이 아주 높다.

우리모두 솔직해지자.
그게 이상한가?

p.s.
문제는, 치킨을
1. 시키고
2. 튀기고하고
3. 배달하고.....이런 계층의 서열화(?)에 있지 않다.

치킨배달한다고 조스로 보는 사회
치킨배달하게되믄, 족같은 생활을 평생 강요당하는 사회.

그런 사회가 3류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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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팔할이바람

2014-07-12 (토) 10:45

떠돌이/ 본글 안읽고 댓글 달았을까바 걱정이냐?

"부와 체면"을 중시하는 논조의 기사를 지적함이다.
부와 체면으로 패배를 느낀다면, 평생을 그렇게 사는 수 밖에.

치킨을 시키면 승리고, 치킨을 배달하면 패배인가?
그점을 지적함이다.

p.s.
특히나, 20대인간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언론들이 (가면을 쓰고) 그걸 확대 재생산한다면, 그것이 3류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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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나누미

2014-07-13 (일) 15:13

열심히 노력하고 운이 따른다면 좋은 직업과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을 얻을수
있겠지.

그런 기회가 점점 더 줄어든다는게 문제.
노력하는 사람이 기회를 잡을 확율이 40년전에는 90% 였다면
30년전에는 80%, 20년전에는 60%, 10년전에는 40% 지금은 20% 이런식으로
확율이 낮아지고 있다. 수치는 내맘대로 가정한거고.

기득권자들과 가진자들이 줄어든 그 기회를 독점하도록 법과 제도를 고쳤다.
갈수록 높은 진입장벽을 쌓고 기회의 문을 하나씩 닫고 있지.
그리고 부정과 비리에 익숙한 자들이 자신들에게 무릎꿇는 자들에게만 약간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교육비용이 많이드는 교육체계만 바로 잡아도 일단 기회가 늘어날것이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동일한 일을 할때 동일한 임금이라도 주면 그 또한
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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