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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 '공소시효' 가짜박사학위 보호를 위한 것인가?

글쓴이 : 바람 날짜 : 2012-11-11 (일) 12:37 조회 : 4720 추천 : 5 비추천 : 0

기사원문링크 : http://blog.daum.net/paradise4u/7151396

글쓴이 : 바람 날짜 : 2012-11-11 (일) 12:37 조회 : 4720 추천 : 5 비추천 : 0

[1/7] 바람

2012-11-11 (일) 12:43

인천에 있는 모 전문대 교수 9명이 가짜박사 학위이거나 논문을 허위로 작성한 것이 드러났으나 징계시효가 지난탓에 교수직을 유지한단다.
문제는 일단 가짜든 진짜든 교수만 되면 가짜라고 해도 쫓아낼 방법이 별로 없다고 한다 이유는 징계시효가 2년인가 밖에 되지 않는다고

아래 기사에 있는 멕시코 사례와 같은데,,우리는 멕시코란 나라보다 못한 후진국임에 틀림없다.

교육계가 스스로 자정능력없이 부끄러운 짓을 하는데 앞으로 무슨 희망이 있을까?

교육자적 양심에도 공소시효가 있는 것일까?

멕시코의 가짜학위 교수는 스스로 사임했다고 하는데,,

어느 드라마에서 나오는 대사가 생각난다.

법적으로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것은
더 이상 인간적으로 용서받을수 있는 기간도 지났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더 이상 인간이길 포기한 사람들이 교단에서 서 있는 것을 묵인하는 나라.
이런 나라가 우리가 사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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